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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5년 7월 2일 (수)연중 제13주간 수요일예수님께서는 때가 되기도 전에 마귀들을 괴롭히시려고 여기에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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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182891 최원석 [wsjesus] 스크랩 2025-06-17

작년에 이곳 묵상글에서 몇몇 형제분들과 좀 어려운 상황이 있어서 이곳을 떠날 생각으로 재속회라는 곳을 갔습니다. 나도 죄많은 사람입니다. 라는 것을 그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곳이 이름은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이 있습니다. 재속회와 수도회는 분명한 온도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 나라를 대표하고 그리고 천주교를 대표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차이라면 무엇일까? 수도자 집단과 재속회 집단은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그 차이가 무엇일까? 그것은 수도자 집단은 영적으로 깨어 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저도 그렇고 재속회도 좀 ..수도자들 혹은 성직자들과 나와 일반 신자들 사이가 구분되는 것은 그분들은 규칙적으로 성무일도와 묵상, 미사가 매일 매일 매시간 이루어 진다는 것입니다. 그분들이 특별한것이 아니라 규칙적으로 기도 생활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기도 속에서 생활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말도 조심하게되고 사람을 보아도 더 정성스럽게 바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나도 일반 사람과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성직자분들이 거룩할 수 있는 것은 다른 것 없습니다. 매일 매일 매 순간 주님 눈을 바라보면서 사는 것입니다. 주님 관점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긋 나면 사람은 동물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말이 있습니다. 죽어서 두가지 지향점으로 가는데 하나는 하느님의 나라 천국으로 가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자기 조상들이 있는 곳으로 간다고 합니다. 이것은 성무 일도 시편에서 나와 있는 내용입니다. 인간들의 집단으로 간다는 것이고 그 안은 동물과 별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성화되어 간다면 분명히 동물과 차이가 있고 빛으로 변해 갑니다. 그러나 나의 만족과 나의 감정을 쫒아 간다면 그것은 하늘 길과 다른 길입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벗어난 길입니다. 진정으로 하늘 길에서 벗어난 길입니다. 제가 작년에 힘들었던 것은 규칙적인 기도와 묵상, 미사 참례를 규칙적으로 하지 못한 것입니다. 무엇인가 많이 구멍이 많은 생활입니다. 나와는 반대로 하늘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과 다른 것이라면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하늘을 향해 가기에 어딘가 모자라 보입니다. 그래서 나와 일반 사람들이 좋아하는 비교 우위와 같은 것을 할 줄 모르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로 부터 놀림감이나 혹은 좋은 평을 받지 못하고 살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관점에서는 비교 우위와 부와 명예를 추종하는 경우가 다수를 차지 합니다. 우리 성당 안도 모두 교회에 와있지만 그러나 내부에서 움직이는 로직은 성화의 방정식이 아니라 세상의 방정식으로 살아가는 경우가 다수입니다. 이성적인 논리..세속화 된 논리가 주로 지배합니다. 그래서 좋지 않은 모습이 성당 안에서도 일어납니다.또 나의 잘못된 것은 완전히 하늘길에 투신하지 못한 것입니다.  하지만 앞서 나누었듯이 내가 본 받아야 할 수도자들은 규칙적인 기도 생활을 하면서 살면 그것이 하늘길이요 꽃길입니다. 더 정진하지 못하는 내가 더 안타까울 다름입니다. 나도 하늘 길에 더욱 정진해야겠습니다. 완전히 주님에게 투신 할 수 있어야 겠습니다. 주님, 저 부족한 사람입니다. 쉽게 넘어지고 쉽게 지칩니다. 쉽게 사람들을 원망하는 저 입니다. 그래서 더욱 당신의 눈을 매 순간 바라보면서 하늘길을 걸어가고자 합니다. 저와 함께 걸어가 주세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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