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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홍) 2026년 8월 14일 (금)성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사제 순교자 기념일모세는 너희의 마음이 완고하기 때문에 너희가 아내를 버리는 것을 허락하였다. 처음부터 그렇게 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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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이야기
발 걸 음

104698 이문섭 [bobalgun] 스크랩 2025-07-26

발 걸 음

 

주님께서

어떻게 골고타를 오르셨을까

심한 매질과 욕설

주님의 상한 마음과

고문에 지친 몸을 가지고

어떻게

그 높은 골고타를 

오르셨을까

 

오늘 나는

새벽 미사를 참례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 하는데

왠지 오늘은

주님의 아픔이

가슴에 아린다

 

지금 내가

가는 길이 무엇인가

나는 왜 이 길을 가는 것일까

십자가는 무엇이길래

나를 이 새벽 길로

인도하는 것일까

 

십자가의 길

정녕 나도 그 길을 가는 것일까

마음속에 주님의 은총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

그렇다면 내가

새벽에 이 길을 가는 이유일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자녀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우리는 주님께 응답해야 하는 것이다

주님 안에 길이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하는 것이다

 

 

이문섭 라우렌시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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