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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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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믿음보다는 사랑?? 생활양식과 체험

184613 최영근 [dimonz] 스크랩 2025-09-03

 

 

 

 

** 믿음보다는 사랑?? 나아가 생활양식과 체험


예수님의 부활날 새벽을 묵상해 봅니다

우선, 성경 말씀을 살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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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가복음 16장 1절~3절

안식일이 지나자, 마리아 막달레나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살로메는

무덤에 가서 예수님께 발라 드리려고 향료를 샀다.

그리고 주간 첫날 매우 이른 아침, 해가 떠오를 무렵에 무덤으로 갔다.

그들은 “누가 그 돌을 무덤 입구에서 굴려 내 줄까요?” 하고 서로 말하였다.


* 마태복음 28장 1절 ~ 3절

안식일이 지나고 주간 첫날이 밝아 올 무렵,

마리아 막달레나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러 갔다.

그런데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났다. 그리고 주님의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더니

무덤으로 다가가 돌을 옆으로 굴리고서는 그 위에 앉는 것이었다.

그의 모습은 번개 같고 옷은 눈처럼 희었다.


* 누가복음 24장 1절 ~3절

주간 첫날 새벽 일찍이 그 여자들은 준비한 향료를 가지고 무덤으로 갔다.

그런데 그들이 보니 무덤에서 돌이 이미 굴려져 있었다.

그래서 안으로 들어가 보니 주 예수님의 시신이 없었다.


* 요한복음 20장 1절~3절

주간 첫날 이른 아침, 아직도 어두울 때에 마리아 막달레나가

무덤에 가서 보니, 무덤을 막았던 돌이 치워져 있었다.

그래서 그 여자는 시몬 베드로와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였다.

“누가 주님을 무덤에서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베드로와 다른 제자는 밖으로 나와 무덤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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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 마가 누가 요한, 네복음 모두 부활날 새벽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안식일 다음 주간 첫날 새벽에 마리아 막달레나와 여자들이

향료를 발라드릴려고 예수님의 시신을 묻은 돌무덤에 갔다.

그런데 돌무덤에 시신을 없는 것을 발견하고 놀랐다.


여기에서 우리는 몇가지를 유추해볼수 있습니다

1. 시신에 향료를 바르러 갔다는 점에서

마리아 막달레나와 여인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했다.

그러나 예수님을 사랑하였기에 무덤을 찾아갔다

2. 아들 예수님을 가장 사랑하시는 성모님께서 무덤에 가셨다는 기록은 왜 없을까?

3. 무덤이 비었다는 소식을 들은 베드로와 사랑하는 제자는 직접 무덤을 확인하였다.

4.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님을 만났다고 한말을 제자들은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


솔직히 죽은자가 되살아난다는 것은 이성으로 이해되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부활을 믿지못한 것이 정상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사도요한, 마리아 막달레나 그외 다른 사람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못한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제가 묵상한 결론은 오로지 성모님만이 예수님의 부활을 믿으셨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성모님께서 부활을 믿으신 이유는

바로 예수님께서 십자가 수난의 죽음과 부활을 이미 여러번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물론 사도들과 제자들 즉 예수님의 공생애 활동에 동참하였던 사람들 모두

십자가 죽음과 부활의 말씀을 들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여러번 강조했다고 성경에 기록될 정도 이니까요.


성모님과 다른 사람들과의 차이, 이것은 생각보다 중대합니다

저에게는 가톨릭의 티없으신 성모님의 은혜가 떠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또하나 중요하게 봐야할 사항이 있습니다

시신에 향료를 바르러 무덤에 간 마리아 막달레아와 여인들을 주목합니다

그 사람들은 비록 예수님의 부활은 믿지 못하였으나 예수님을 사랑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믿음 보다는 사랑이 더욱 위대한 것일까요?


아무튼 부활을 믿지는 못했으나 사랑을 계속 했던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직접 나타나시어 부활을 확증하시고 사명을 부여하십니다.


사도행전 1장과 2장, 성경 말씀 에서는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에

성모님과 사도들과 제자들은 함께 모여 기도에 힘썻다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령 강림이 이루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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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행전 1장 3절~26절

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 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다.

그러면서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여러 번 나타나시어,

하느님 나라에 관한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

그 뒤에 사도들은 올리브 산이라고 하는 그곳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그 산은 안식일에도 걸어갈 수 있을 만큼 예루살렘에 가까이 있었다.

성안에 들어간 그들은 자기들이 묵고 있던 위층 방으로 올라갔다.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안드레아, 필립보와 토마스, 바르톨로메오와 마태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열혈당원 시몬과 야고보의 아들 유다였다.

그들은 모두, 여러 여자와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그분의 형제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기도에 전념하였다.


* 사도행전 2장 1절~4절

오순절이 되었을 때 그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로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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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 묵상한 말씀을 지금 바로 우리에게 적용해 봅니다

두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봅시다


첫째, 예수님의 부활을 믿으시나요?

둘째, 예수님의 재림을 믿으시나요?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대부분 크리스찬 일것 같은데요

예수님의 부활을 믿느냐는 질문은 실례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실제로 세상에 있었던 분이고, 예수님의 십자가 사형은 실제 역사에서 일어난 일이고,

예수님의 부활도 역사적 사실이라도 믿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물론 그러한 분들은 열심히 신앙생활 하고 계실것 입니다

주일에는 미사를 드리고 평소에 성경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는 생활.


저의 경험으로는 가톨릭 신자 뿐만 아니라

개신교에서도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입니다


일반 사람들에게는 죽은자의 부활 이라는 생각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 이지만

믿는 사람들에게는 부활은 확실한 믿음으로 사실로 여겨집니다.


여기서 우리는 성령님의 은혜를 생각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사도 바울도 고린도전서에서 증언하십니다


" 그래서 내가 여러분에게 일러둡니다.

하느님의 영에 힘입어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예수는 저주를 받아라.” 할 수 없고,

성령에 힘입지 않고서는 아무도 “예수님은 주님이시다.” 할 수 없습니다.

은사는 여러 가지지만 성령은 같은 성령이십니다."

- 고린도전서 12장 3절~4절


자, 그러면 다음 단계로 나아가 봅니다

예수님의 재림은 부활보다도 더 믿기가 힘듭니다.


이글을 쓰고있는 나 자신도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으므로

언젠가 다시 오시나 보다 하고 생각하고 신앙생활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을 이야기 하면 휴거를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단 휴거 공중들림은 없다 라는 것만 먼저 말씀 드립니다.

휴거를 말하는 사람들은 먼저 가슴에 손을 얹고

"나는 예수님을 위해 순교할수 있는가?" 하는 질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예수님의 재림을 믿는다고 확실하게 말할수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계속 사랑하실수는 있습니다


저의 소박한 경험으로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특정 종교 (개신교, 가톨릭, 정교회, 성공회 등등) 에 상관없이

조용히 신앙생활을 계속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가톨릭 신자들은 하느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믿으며

성모님을 공경하는 사람들입니다. 성모님 공경, 이 차이는 생각보다 큽니다.

이 차이는 아주 중요한 결과를 가져올수도 있다는 것만 미리 말씀드립니다


아무튼, 미사드리고 성경말씀 읽고 기도하고 선한 행동을 하는 것이

하느님을 사랑하는 행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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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묵상해 봅니다


세상에는 아주 많은 크리스찬 ( 가톨릭, 개신교, 정교회, 성공회 기타 등등)

다양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신앙생활을 보면 조금식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미사드리고 묵주기도 드리고 성사 참여하는 것에 열심인 분들도 계시고..

변증과 논리의 믿음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고있는 사람들도 있고,

( 기독교 변증론의 대가들을 보면.. 내가 희미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을

논리로서 잘 설명하고 있는 것에 감탄하기도 합니다)

예배 드리고 주일학교 교사도 하고 교회 봉사활동도 열심히 참여하는 사람들도 계시고..

반면에 개신교에는 교회에 출석하지 않고 홀로 신앙생활을 하고있는

이른바 "가나안 성도" 라고 불리우는 사람들도 있다 합니다


저는 오늘 두가지를 말하고 싶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특정한 생활양식을 지속하는 것입니다.

즉 자주 미사에 참석하고 성경말씀 읽고 묵상하고 묵주기도와 여러 기도를 하고

세상에서 착하게 의롭게 살려고 노력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주님의 십자가 수난을 매일 묵상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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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

혹시 더 좋은 신앙생활을 원하시는 분에게

제가 매일 하고있는 한시간 영성훈련 중급레벨을 소개합니다.

(이전에 올린 내용이기는 합니다)


저의 한시간 영성훈련은 세가지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예수님의 십자가 수난 묵상과 기도(하느님 자비심 기도)

2) 성모님의 삶 묵상과 기도(묵주 기도)

3) 성부 하느님의 뜻 묵상


매일 이것을 꾸준히 실천하신다면

아주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실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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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체험

정확히 언제인지, 어떤 상황인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에구..


예수님깨서 아주 엄중한 얼굴로 말씀하십니다

" 내 일을 가장 먼저 하여라.

내 일보다 다른것을 먼저 선택하는 것 때문에

너는 보속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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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j-BNmcbPxow&t=64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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