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출판사] 하베무스 파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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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가톨릭출판사 [cph] 스크랩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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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베무스 파팜
크리스토프 지음
Habemus Papam!
레오 14세, 새로운 교황의 탄생2025년 5월, 전 세계 가톨릭 교회는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숨죽여 지켜보았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으로 인한 슬픔 속에 열린 콘클라베가 끝나고, 마침내 베드로 대성전 발코니에서는 전 세계를 향해 우렁찬 외침이 울려 퍼졌습니다. “Habemus Papam!”
새로운 교황은 미국 출신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 바로 레오 14세였습니다. 《하베무스 파팜》(새 시대의 교황, 레오 14세)은 이 역사적인 순간을 생생히 담아내며, 가톨릭 교회의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는 첫 미국인 교황의 삶과 비전을 조명합니다.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성장한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는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에 입회한 이래 한평생 교회에 헌신했습니다. 저자는 교황의 어린 시절과 사목자로서의 여정, 교황으로 선출되기까지의 과정을 다루며 그분 삶에 녹아든 하느님의 섭리를 성찰하게 합니다. 또한 교황의 온유하면서도 단호한 성품을 강조하며, 일치와 통합의 길을 걷게 될 가톨릭 교회의 미래를 제시합니다.이 책에서는 교황명을 레오 14세라고 선택한 이유를 자세히 다루며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목 방향을 존중하는 레오 14세 교황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립니다.
레오 14세 교황은 전임 교황의 정신을 이어받아,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소외된 이들을 포용하며 복음의 기쁨을 세상에 전파하는 데 힘쓸 것입니다. 저자는 두 교황의 영적 연결 고리를 명확하게 제시하며, 교회의 연속성과 새로운 발전 방향을 동시에 보여 줍니다. 또한 우리가 기도와 사랑으로 이 시대의 도전들에 맞서 싸우고, 교회의 새로운 여정에 함께 동참해야 할 사명을 깨우칩니다. 진정한 희망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걸어갈 때 더 빛나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사목자로서 신중함과 더불어우리 시대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기도와 경청의 모범을 보여 주는 인물이다.
또한 그분이 걸어온 길은 시카고에서 페루에 이르기까지
아메리카 두 대륙을 잇는 가교와 같다.
새 교황은 정체성의 혼란과 무관심에 잠겨 있는 북아메리카와,
가난과 폭력으로 고통받는 남아메리카를 걱정하는 사목자 중에 한 사람이다.
― 본문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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