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이야기
- 추석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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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821 이문섭 [bobalgun] 스크랩 202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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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사
올해는 추석 연휴가 길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틀, 이틀
그렇게 4일을 쉴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나에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하는 일도 바뀌어
일을 배우느라
사람을 사귀느라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이번 연휴는
더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행인 것은 이번 연휴 동안
성당에 미사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제가 하는 일이 새벽에 일어나는 일인 만큼
저는 새벽 미사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이틀을 새벽 미사를 참례 했는데
신도 분들이 많이 나오셨습니다
주님 없이는 못사시는 분들 틈에 끼어
미사를 드리니 크나큰 영광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하느님의 사람들 입니다
추석 연휴가 지나고
또 다시 출근을 했습니다
직장의 반가운 얼굴 들이 보입니다
그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 달라고,
주님 주시는 일용 할 양식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자꾸만 높아지려 하는 데서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직책이 높거나 낮거나
나 만을 생각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우리가 어디 있던 우리는
주님의 것임을
잊어서는 안될것입니다
이문섭 라우렌시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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