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묵상ㅣ체험
- [매일미사 묵상기도] 제련사의 불로 정화된 영혼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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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991 김학용 [hfa1063]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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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련사의 불로 정화된 영혼의 노래
정련하시는 사랑의 주님,
말라키 예언자를 통해 약속하신 ‘제련사의 불’이오늘 제 삶의 시련과 침묵 가운데서도뜨겁게 일하고 계심을 믿습니다.때로는 저의 불신과 고집 때문에 입이 닫히고,공들였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는침묵의 시간을 보냅니다.그러나 그 시간은 벌이 아니라,제 안의 욕망과 교만이라는 불순물을 태우고순금 같은 믿음을 끌어내시려는당신의 세심한 손길이었음을 고백합니다.9개월의 정화를 거쳐하느님의 주권을 온전히 깨달았던 즈카르야처럼,저 또한 제 삶의 모든 실패와 고비를 통해당신의 뜻을 더 명확히 보게 하시고침묵의 밤이 지나고 다시 입을 열 때,불평이나 자기 해명이 아니라
찬미와 감사가 제 첫 말이 되게 하소서.주님,정화된 마음으로 당신의 길을 준비하며,제게 맡겨진 모든 이들과 소중한 사랑을 나누는'거룩하게 구별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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