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미사 묵상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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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042 김학용 [hfa1063] 202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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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님,
당신의 탄생을 기뻐한 바로 다음 날
교회는 스테파노의 피를 바라보게 하십니다.
이는 사랑이 말이나 감정으로 끝나지 않고
삶 전체를 내어주는 결단임을 가르치기 위함임을 믿습니다.
주님,
저는 평화를 원하면서도
상처받지 않기를 원하고,
사랑을 말하면서도
대가를 치르지 않으려 했습니다.
스테파노에게 주셨던 성령을
오늘 제 안에도 부어 주십시오.
고통을 피하게 해달라고 청하기보다,
고통 속에서도 당신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말할 힘과 견딜 힘을 주소서.주님,
저를 해치는 이들을 용서할 수 없다고 느낄 때
하늘을 우러러볼 수 있는 은총을 주시고,
그 순간 제 시선이
상황이 아니라 당신께 머물게 하소서.제가 편안함에 머무는 신앙이 아니라
성령의 힘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신앙을 살게 하시고,
제 삶이 작은 순교가 되어이 땅에서도 하느님의 나라가 보이게 하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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