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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1월 20일 (화)연중 제2주간 화요일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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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1월 19일 월요일 / 카톡 신부

187492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6-01-19

#오늘의묵상

 

1월 19일 월요일

 

바티칸 제 2차 공의회의 가장 큰 주제는 

‘현대화’였습니다.

참된 전통 안에서

시대에 맞도록 변화하는 교회가 되어야 함을 

선포한 것입니다.

 

저는 이 ‘현대화’가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삶에도 적용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삶의 현대화,

즉 변화된 삶을 살아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스로를 이겨내는 

내적 힘이 필요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반목과 대립이 난무하는 세상,

단죄와 갈등으로 갈라져 신음하는 땅에 오셔서

사랑과 용서와 포용과 인내의 삶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 모두에게

헌 옷과 새 옷의 비유를 들려주시며

우리 삶의 현대화를 촉구하십니다.

 

삶의 현대화를 위해서 유의할 점은

주님께서 이르신 

사랑과 용서와 포용과 인내의 삶이

무작정 참는 것,

대책 없이 견디는 것,

이를 악물고 버티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다만 내 마음에 깊이 자리한 ‘죄’에 관하여

스스로 완고해지지 않는 

열린 마음이 꼭 필요하다는 사실입니다.

 

그 첫째가 고해성사를 통해서 새로워지는 것이고

그 두 번째로는 나를 향한 이웃의 충고를

허용하고 받아들이는 마음 자세가 필수입니다.

삶의 현대화는

상대의 처지를 이해하는 마음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함께 아파하며 공감하는 유대감이야말로

사랑의 완성이기 때문입니다.

용서의 첫걸음을 걷게 하는 원동력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

스스로에게 갇혀 옹졸하고 누추한 

헌 옷을 벗어 버리고

복음의 새 옷으로 갈아입는

‘현대화’의 은혜를 누리시길, 소원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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