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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05.28.목 / 한상우 신부님

189821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6-05-28

05.28.목. 

"스승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마르 10,51) 

 
바르티매오는
자신이 보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게도
삶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는
영적 깨어남이 필요합니다. 
 
왜 살아야 하는지,
무엇이 진실인지,
무엇이 인간다운 삶인지를
다시 깨닫고 만나게 되는 것,
그것이 삶의 본질입니다. 
 
삶의 본질은
겉모습이 아니라
존재의 의미를 깊이 바라볼 수 있는
맑고 깊은 시선 안에 있습니다. 
 
우리는 단지
눈으로만 세상을 바라보는
그런 존재가 아닙니다. 
 
서로의 마음을 바라볼 수 있을 때
비로소 참된 관계에 이르게 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이
새로워지는 일입니다. 
 
자신의 무지와 부족함을 인정하는 순간,
우리는 비로소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랑과 진실을 깊이 바라볼 수 있는
맑은 마음을 지녀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갇혀
진실을 왜곡하며 살아갑니다. 
 
참된 눈뜸은
보이지 않던 사랑과 진리를
다시 바라보게 되는 것이며, 
 
하느님의 빛 안에서
삶을 새롭게 살아가는
깨어 있는 삶입니다. 
 
우리의 삶을 새롭게
바라보고 만나는
은총 가득한 날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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