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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9월 27일 (일)연중 제26주일(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맏아들은 생각을 바꾸어 일하러 갔다.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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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내 안에서 듣고 계시는 예수님의 영

189912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6-06-02

 

내 안에서 듣고 계시는 예수님의 영

영적인 생활을 하면서 누군가에게서

뭘 잘 들어준다는 것은 상대방이 스스로

자기 자신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단순히 심리적으로 도와준다는 식의

전략 같은 것이 아니다.

영적인 생활에서 듣는 주체는

말을 하고 싶지만 그렇지 않도록

훈련된 내 자아가 아니라

내 안에 계시는 하느님의 성령이시다.

성령 안에 세례를 받을 때,

즉 예수님의 영이 내 안에서 숨쉬는

하느님의 호흡임을 알아 모실 때,

그 성령께서는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고 또한 상대방을

잘 들을 수 있는 거룩한 공간을

내 안에 마련하신다.

예수님의 영이 내 안에서 기도하시고

갖은 고통과 아픔을 가지고 찾아오는

모든 이들을 맞아 그들을

들어주고 계시는 것이다.

내 안에서 모든 것을 듣고 계시는

하느님 성령의 능력을

온전히 신뢰 할 수 있다면

진정한 치유의 기적을 목격하게 된다.

-헨리 나우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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