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묵상ㅣ체험
- 06.15.월 / 한상우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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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8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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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월.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마태 5,38)
새벽은 밤과 싸우지 않고도
어둠을 물러가게 합니다.
어둠과 싸우는 삶이기보다,
먼저 빛이 되어가는 삶입니다.
선으로 악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악의 방식으로
악을 이기려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바로 그러한 삶의
모범입니다.
악에 악으로
대응하지 않으셨고,
미움에 미움으로
응답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랑으로 악을
이기셨습니다.
참된 사랑은
악의 뿌리까지
변화시킵니다.
지독한 악의 늪인
분노와 복수의 논리에
사로잡히지 않는 것입니다.
악순환의 끈을
끊는 것이 중요합니다.
악순환을
멈추게 하는 사람이
복음을 실천하는
복음의 사람입니다.
악인은 우리 마음을
비추어 주는
좋은 거울입니다.
악에 맞서는
증오의 방식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조차
미움 대신 용서를 선택하셨습니다.
악순환을 끊고 새로운 길을
여는 은총의 날 되십시오.
악에 맞서지 않는 사랑,
그것이 하느님 나라의
진정한 힘입니다.
악을 이기는
그 힘을 진정 믿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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