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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6월 16일 (화)연중 제11주간 화요일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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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말씀 앞에서 솔직하십시오

190122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6-06-15

 

말씀 앞에서 솔직하십시오

말씀 앞에서 솔직하십시오.

그분이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신다면

그렇게 하시도록 하십시오.

올바로 이해하겠다는

마음으로 차분하게 본문에서 해설로

해설에서 본문으로 넘어가십시오.

무엇보다 성서를 읽는 동안

성령께 간구하십시오.

"예언자들의 영혼을 건드리셨던

성령께서 성서를 읽는사람의

영혼을 건드리시리라."

(성 그레고리오)

진심으로 '주님, 말씀하십시오.

당신 종이 듣고 있나이다.'

라는 기도를 드리십시오.

특별히 마음에 와닿는 구절을

읽고 또 읽으십시오.

당신을 위한 하느님의 말씀이

거기 있을 것입니다.

읽고 또 읽으면서 하느님께

배우고자 하는 원의가 더욱 커집니다.

고요하고 잠잠히 머무르십시오.

하느님의 빛을 받으려고

조급해하지 마십시오.

하느님은 말없이 말씀하십니다.

적당한 순간에 빛이 올 것입니다.

아토스 산의 엔조 비양키는

"성령은 흰 비둘기처럼 가까이

다가오다가 당신이 움직이면

도망가고 가만이 있으면

다가온다"고 했습니다.

하느님과 함께 하는 길에서

벗어나려면 아무것도 아닌것 같은

작은 오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읽는 동안이나 읽기 전

읽은 후에도 큰 겸손이 필요합니다.

하느님의 빛을 강요하지 말고

겸손하게 간구하십시오.

-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기도 중에서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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