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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거룩한 중심

190214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6-06-21

 

거룩한 중심

“네 자신을 알라.” 라고 ‘

하는 말은 참 좋은 말이다.

그러나 내 자신을 알아간다는 것이

자신을 논리적으로

분석한다는 것은 아니다.

가끔 우리들은 우리 자신들을

여러 부품들을 뜯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기계 정도로 생각하고

싶어 하는 때가 있다.

언젠가 위기가 닥쳐왔을 때

이렇게 내 자신을요모조모

따져 분석하고 평가해 보는 것이

다소 도움이 될 지도 모르지만,

이런 식으로 내가 내 자신을

완전히 이해했다고 생각하거나,

다른 사람과의 관계 안에서

내 삶의 의미를 이런 식으로

완전히 밝혀 낼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고독과 침묵, 그리고

기도야말로 자기 이해에

가장 중요하고 또 좋은 방법이다.

복잡다단한 내 자신에 대하여

어떤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어서라기보다는 하느님께서

살고 계시는 내 안의 거룩한

중심에로 나를 나아갈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이다.

내 안의 이 거룩한 중심은

논리적으로 분석될 수 없는 자리이다.

이 자리는 찬미와 감사 그리고

찬양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헨리 나우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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