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묵상ㅣ체험
- 06.27.토 / 한상우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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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07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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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토. "가거라. 네가 믿은 대로 될 것이다."(마태 8,13)
믿음은 현실을 떠나지
않습니다.
하느님과 함께
현실을 살아가는
믿음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생명을 일으키는 힘이며,
예수님의 손길은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사랑입니다.
믿음은 하느님의 은총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응답입니다.
치유는 단지 병이
낫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으로 돌아가
하느님의 은총 안에서
살아가는 새로운
삶의 시작입니다.
백인대장의 믿음은
자신만을 위한 신앙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고통을 품는
사랑의 믿음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오히려
우리를 현실 속으로
다시 걸어가게 하십니다.
일상의 모든 만남과
선택 속에서 드러나는
믿음입니다.
먼저 다가오시는 하느님의 사랑에
우리 자신을 맡기는 데서
믿음은 깊어집니다.
이렇듯이 우리는
믿음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믿음의 존재입니다.
주님의 말씀과 함께
오늘을 걸어가는
아름다운 믿음의
여정입니다.
백인대장은 결과를 확인한 뒤에
길을 떠난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신뢰했기에
먼저 현실로 걸어갔습니다.
함께하시는 주님께
우리 현실을 맡기는
치유의 삶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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