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OOD NEWS 게시판

검색
메뉴

검색

검색 닫기

검색

오늘의미사 (홍) 2026년 6월 29일 (월)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가톨릭마당

sub_menu

우리들의 묵상ㅣ체험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2026.06.28)

190325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6-06-28

 

2026년 6월 28일

연중 제13주일

재미있는 치료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거절 치료라는 것인데,

100일 동안 매일 최소한 한 번씩은

거절당하는 것입니다. 확실히

거절당할 부탁을 해서 거절 체험을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낯선 사람에게 10만 원만 빌려 달라고

묻기. 패스트푸드 점에서 햄버거를

리필 해달라고 요청하기. 방송국에

가서 자기가 직접 날씨 예보를 하게

해달라고 부탁하기. 도넛을 올림픽

오륜 모양으로 만들어 달라고 하기.

어떻습니까? 당연히 거절당할 줄

알고 하는 행동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 통해 거절이

생각보다 덜 고통스럽고, 때로는

즐겁기까지 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타인의

거절에 크게 아파하기보다 오히려

웃어넘길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사실 한 가지는 거절당하기

위해 말했는데, 이를 거절하지 않고

해주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많다는

것입니다. 다른 이의 거절에 큰 상처

를 받았다는 사람을 종종 보게 됩니다.

그러나 다른 이의 거절에 굳이 상처

받을 필요가 없음을 깨닫습니다.

무엇보다 뜻밖의 사랑으로 다가오는

사람도 많다는 사실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기쁨을 가져다줍니다.

결국 사람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깨닫습니다. 바로 사랑입니다.

사람에게는 실망도 하게 되고, 아픔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사랑 그 자체에

머물면 이를 극복해서 큰 기쁨과

행복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

께서는 우리에게 우선순위를 사랑

그 자체인 하느님께 두라고 하십니다.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도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마태 10,37) 가족을 미워

하거나 인륜을 저버리라는 뜻이

아닙니다. 최종적인 우선순위를

어디에 둘 것인지를 묻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때로는

가족의 기대와 혈연적 이기심과

충돌할 때도 있습니다. 그때 타협

하지 않고 주님을 선택할 수 있는

결단을 내리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힘주어 말씀하십니다.

“제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고, 나 때문에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마태 10,39)

자기의 이익과 안전만을 움켜

쥐려고 아등바등하는 삶은 결국

죽음과 함께 허무하게 사라질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위해

기꺼이 자기 시간, 에너지, 나아가

생명까지 내어놓는 이타적인

삶은 하느님 안에서 영원한 생명

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우선순위는 어디에 있을까요?

사람에게 아픔과 상처를 받고 있다

면서 힘들어하는 사람은 우선순위를

주님께 아직 두고 있지 못한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만 진정한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의 명언

세상에는 가장 단단하며

어려운 것이 세 가지 있다.

강철, 다이아몬드, 그리고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다.

(벤자민 프랭클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 137 0

추천  1 반대  0 신고  

TAG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로그인후 등록 가능합니다.

0 / 500

이미지첨부 등록

더보기
리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