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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6월 30일 (화)연중 제13주간 화요일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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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욕심과 화(禍)의 전환

190363 김중애 [ji5321] 스크랩 05:59

 

욕심과 화(禍)의 전환

내 안의 욕심과 화라는 적을 어떻게

나의 친구로 만들 수 있을 것인가?

바로 그 욕심과 화가 해대는 말을

주의 깊게 듣는 것이 먼저이다.

“아직 이런저런 충족되지 않은

욕구가 있지 않은가?

누가 진정 내 편이고 또 나를 사랑하는가?”

하는 식으로 말을 걸어오는 것들을

주의 깊게 들어야 한다.

욕심과 화라는 내면의 적들을

반갑지 않은 손님으로

저만치 밀어놓기보다는

바로 그러한 적들이야말로

내 마음에서 치유되어야

할 부분으로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진정한 내적 평화와

휴식을 얻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의 욕심과 화들을 더욱 더 깊은

사랑의 길로 전환하여야만 한다는

부르심을 받은 것이다.

욕심과 화에는 그 자체로

주체할 수 없는 어떤 힘이 있다.

이런 힘을 사랑의 능력으로

바꾸게 된다면 이는 비단

내 자신을 바꾸는 것뿐 아니라,

그런 욕심과 화로 인해

다치게 될지도 모르는 많은

사람까지도 변화시키는 것이 된다.

이 모든 것들이 무척 어렵고

힘들더라도 분명 가능한 일이다.

-헨리 나우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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