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심과 화(禍)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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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63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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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과 화(禍)의 전환
내 안의 욕심과 화라는 적을 어떻게
나의 친구로 만들 수 있을 것인가?
바로 그 욕심과 화가 해대는 말을
주의 깊게 듣는 것이 먼저이다.
“아직 이런저런 충족되지 않은
욕구가 있지 않은가?
누가 진정 내 편이고 또 나를 사랑하는가?”
하는 식으로 말을 걸어오는 것들을
주의 깊게 들어야 한다.
욕심과 화라는 내면의 적들을
반갑지 않은 손님으로
저만치 밀어놓기보다는
바로 그러한 적들이야말로
내 마음에서 치유되어야
할 부분으로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진정한 내적 평화와
휴식을 얻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의 욕심과 화들을 더욱 더 깊은
사랑의 길로 전환하여야만 한다는
부르심을 받은 것이다.
욕심과 화에는 그 자체로
주체할 수 없는 어떤 힘이 있다.
이런 힘을 사랑의 능력으로
바꾸게 된다면 이는 비단
내 자신을 바꾸는 것뿐 아니라,
그런 욕심과 화로 인해
다치게 될지도 모르는 많은
사람까지도 변화시키는 것이 된다.
이 모든 것들이 무척 어렵고
힘들더라도 분명 가능한 일이다.
-헨리 나우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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