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묵상ㅣ체험
- 07.03.금.성 토마스 사도 축일 / 한상우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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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0 강칠등 [kcd159] 스크랩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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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금.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요한 20,28)
의심이 있었기에
믿음은 더욱 깊어졌고,
상처가 있었기에 사랑은 더욱
선명해졌습니다.
이와 같이
성공이 절정이 아니라
사랑이 절정입니다.
더 큰 진실을 받아들인
기쁨의 외침입니다.
토마스의 마음이
변했습니다.
그의 마음이
달라졌기에 그의 삶도
달라졌습니다.
토마스의 고백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고백이 아닙니다.
그의 눈이 아니라
그의 존재가
깨어난 것입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당신의 상처를
보여 주십니다.
예수님의 상처 안에서
사랑과 생명의 신비를
발견합니다.
참된 깨달음은
특별한 체험을 소유하는
데 있지 않고, 이미 다가와 있는
은혜를 알아보고 감사와 실천으로
응답하는 삶에 있습니다.
이렇듯이 우리는
믿음을 필요로 하는
존재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토마스는
자신의 질문보다
더 큰 사랑을 만났습니다.
참된 믿음은
하느님을 아는 데
머물지 않고,
하느님을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으로 모시며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있습니다.
의심은 기도가 되고,
물음은 믿음이 되며,
고백은 사랑이 됩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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