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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7월 19일 (일)연중 제16주일(농민 주일)수확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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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07.19.연중 제16주일(농민 주일) / 한상우 신부님

190691 강칠등 [kcd159] 스크랩 08:33

07.19.연중 제16주일(농민 주일). 


"수확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두어라."(마태 13,30) 

 

계절은 서두르지 않고,

나무는 자신만의 속도로

자랍니다. 

 

하느님께서는 오늘도

우리를 기다려 주십니다. 

 

회개의 시간을

허락하시는 분이십니다. 

 

수확은 서두름이 아니라

기다림의 열매입니다. 

 

생명은 깨어 있는

기다림 속에서 자랍니다. 

 

하느님의 은총과

생명의 신비입니다. 

 

서둘러 판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안의 가라지보다

당신께서 심으신 밀을

더 크게 자라게 하시는

하느님이십니다. 

 

성장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가라지를 밀과 함께 살리는

지혜로 우리를 이끄십니다. 

 

성장의 시간을

존중하십니다. 

 

농부 또한 씨앗을

억지로 자라게 하지

않습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은

조급한 판단이 아니라,

그의 가능성을 끝까지

믿어주는 기다림에 있습니다. 

 

이렇듯 기다림은 삶을

허비하는 시간이 아니라

우리 마음을 익히는

은총의 시간입니다. 

 

가라지를 알아차리되,

밀을 더 크게 키우라는

초대입니다. 

 

하느님의 시간을 신뢰하는

농민 주일 되십시오. 

 

생명이 익어 가기를

바라시는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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