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7일 월요일 / 카톡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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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32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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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7월 27일 월요일
우리의 신앙생활은 어떻습니까?
주님의 자녀가 되어
주님의 몸과 피를 받아 새로워진
우리들의 삶은 어떻습니까?
세상이 “하느님이 어디 계시냐?”고 물을 때
무어라고 답하십니까?
세상이
추구하는 그 많은 헛된 것들을
얼마나 단호히
물리치고 거절하고 살아가십니까?
두리 뭉실한 모습으로
세상에 어울리고 뒤엉켜
엿새 동안
세상의 것을 실컷 섬기고 살다가
단 하루
주일 고백성사로 해결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주님은 자비하시니 이해하실 거라고
주님은 용서가 크시니
용서 받으면 된다고 여기지는 않습니까?
하물며
“세상이 악으로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하려 들지는 않습니까?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제단입니다.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세상의 잘못에 함께 끼어들어서
함께 어울려 죄를 짓는 사람이 아니라
모세처럼
세상의 죄악을 일깨우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고작 자신의 죄만 변명하는 사람이 아니라
‘악에 치우친 그들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를 청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사랑은
세상의 죄를 위해 나를 버리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죄를 용서받기 위해
나의 의를 모두
그분께 바치는 일이라는 뜻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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