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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8월 2일 (일)연중 제18주일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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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08.02.연중 제18주일 / 한상우 신부님

190940 강칠등 [kcd159] 스크랩 07:33

08.02.연중 제18주일. 

"그것들을 이리 가져오너라."(마태 14,18)

 

이것뿐이지만 주님께

모두 드립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부족함을

탓하지 않으시고, 그 부족한 것을

당신께 가져오라고 하십니다.

 

예수님께 가져가는 순간,

부족함은 은총이 되고,

상처는 사랑이 되고,

빵은 생명의 양식이 됩니다.

 

그분의 손에 맡겨질 때,

우리의 일상은 기적이 됩니다.

 

우리의 소유는 언젠가는 사라지지만,

주님을 향한 나눔은 생명을 낳습니다.

 

주님께서는 봉헌하는 마음을 

바라십니다.

 

주님께 맡기는 순간

우리의 평범한 일상은

무한한 생명의 길이 됩니다.

 

지금 이 순간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지금의 나를 있는 그대로

봉헌하는 길입니다.

 

내어놓을 수 있는

마음을 보십니다.

 

우리의 부족함이

하느님의 손에 맡겨질 때,

그것은 더 이상 결핍이 아니라

축복이 됩니다.

 

주님을 향한 봉헌은

소유의 끝이 아니라,

기적의 진정한 시작입니다.

 

가장 진실하고 간절하게

내어놓은 사람이

써 내려가는 

봉헌의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작은 사랑을 

하느님께 내어놓는 순간,

그 사랑은 한 사람을 살리는

하늘의 양식이 됩니다.

 

사랑이라는 빵으로

다시 배부르게 되는

사랑의 봉헌입니다.

 

우리 모두를 살리는

성체성사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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