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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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56 김중애 [ji5321] 스크랩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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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경험
정상 경험의 한 가지 관점은
우리가 완전히 혼자라는 것이다.
다비드 슈타인들 리스트는
'혼자'allein라는 단어를 모든 것과
하나all-sein가 되고 또 자기 자신과
완전히 하나가 되는 것이라고 풀이한다.
이것은 초기 수도승 생활에서는
중요한 경험이었다.
디오니시우스 아레오파기타
Dionysius Areopagita
(6세기 초 저술가)는
'수도승'monachos이라는
단어를 '하나'monos에서
유래된 것으로 해석한다.
수도승은 자기 자신과 하나인 동시에
모든 사람 그리고 모든 것과
하나인 사람, 즉 완전히
'하나'인 사람이다.
에바그리우스 폰티쿠스는
기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수도승은 모든 사람과 떨어져 있지만,
모든 사람과 하나로 결합된 인간이다.
수도승은 그들이 자신과
하나라는 사실을 안다.
왜냐하면 그는 늘 모든 인간에게서
하느님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수도승은 온 우주와 하나임을 느낀다.
베네딕도 성인은 한 줄기 햇빛 속에서
온 세상을 보았다는 기록이 있다.
이것이 묵상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온 세상과 하나가 된다는 말은
내가 모든 것을 순서대로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모든 것이 하나로
결합되어 있는 심연을 바라본다.
이 심연에서 나는 창조와 하나이고,
하느님과 하나이고,
공간 및 시간과 하나이다.
이러한 묵상 안에서 나는 공간과
시간이 멈추는 것을 경험한다.
그 순간 나는 영원을 만나게 되고,
영원이 나의 삶으로 들어온다.
Buch der Lebenskunst
「삶의 기술」
안셀름 그륀 지음/ 안톤 리히테나우어 엮음
-이온화 옮김/ 분도출판사 펴냄-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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