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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의미

233835 윤기철 [ykcl4828] 스크랩 2026-08-04

< 죽음의 의미 >

 

모든 사람은 반드시 죽습니다.

 

우리 삶에서 가장 큰 두려움과 슬픔을 주는 것이 바로 죽음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음을 모든 것의 의미가 사라지고 모든 것이 끝난다고 생각합니다.

 

고대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죽음을 삶의 끝인가 아니면 새로운 삶의 시작 인가라는 생각을 하며 최종적으로 죽음은 

축복 이다라고 결론을 내립니다.

그리고 중세 철학자 쿠자누스는 죽음은 다른 존재 방식으로의 이전이라고 정의 합니다. 

 

한편 중국 철학자 장자는 죽음은 힘든 삶으로 부터의 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삶의 절망적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하여 극단적인 선택을 하여 죽음을 

맞이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 사람들은 막연하게 죽지 않고 영원히 살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합니다

현대 의학도 줄기세포와 유전자 조작 등을 통하여 영원한 삶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늙지 않고 죽지 않고 영원히 사는 것은 삶을 공허하고 지루하게 하여 삶의 의미를 퇴색 시킵니다.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세포는 매 순간 죽고 새로 태어남을 반복하며 7만에 완전히 새로운 몸으로

교체된다고 합니다.

 

철학자 하이데거와 함석헌 선생님은 죽음은 동시에 삶이다. 또는 생사는 일여(一如)다 라고 하였습니다. 죽음은 삶의 반대가

아니라 매 순간 삶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죽음은 모든 것의 끝인 막다른 벽이 아니라 새로운 삶으로 이전하는 문입니다.

죽음은 마침표가 아니라 쉼표이며,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 감사하게 받아드려야 할 감사와 축복의 

대상입니다.

 

하루의 시작을 여는 떠오르는 일출도 아름답지만, 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노을도 얼마나 평안하고 

아름답습니까.

 

한 생을 마무리 하는 죽음도 새로운 삶을 위한 하느님의 축복으로 감사하게 받아드리면 실제로 

죽음의 순간에 도파민이 다량 분비되어 아무 두려움 없이 저녁 노을처럼 아름답고 평안하게 삶의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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