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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6년 8월 6일 (목)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예수님의 얼굴은 해처럼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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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08.05.수 / 한상우 신부님

191002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6-08-05

08.05.수.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마태 15,28) 

 

응답이 없으면 돌아서는 믿음은

아직 조건을 붙인 믿음입니다. 

 

무엇을 얻을 것인가에서

누구를 만나는가로 바뀌었습니다. 

 

믿음이 큰 사람은 많은 것을

얻은 사람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비워

하느님께 머물 줄 아는

사람입니다. 

 

성공이 믿음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시련 속에서도 선한 가치와 사랑을

선택하는 결단이 믿음을 자라게 합니다. 

 

인격적인 만남과 사랑 안에서

완성되는 믿음을 보여주십니다. 

 

가나안 여인은 사랑하기위해

자신을 낮추었습니다. 

 

참된 사랑은 자존심보다

생명을 먼저 선택합니다. 

 

시련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격이 형성됩니다. 

 

하느님을 신뢰하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딸의 고통이라는 현실을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현실은 자비를 향하고,

자비는 현실을 이끌어 갑니다. 

 

이와 같이 신앙은 결과를

신뢰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를 이끌어 가시는 하느님을

신뢰하는 우리의 삶입니다. 

 

큰 믿음은 어려움을 겪을 때도,

절망을 선택하지 않고

사랑과 희망을 선택합니다. 

 

모든 것이 흔들려도

하느님을 놓지 않는 삶이길

기도드립니다. 

 

큰 믿음은 먼저 자신의 삶을

하느님께 열고 맡겨드리는

겸손입니다. 

 

겸손을 배우는 사람이

하느님의 사랑을 품은

믿음의 사람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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