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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6년 8월 6일 (목)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예수님의 얼굴은 해처럼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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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08.06.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 한상우 신부님

191019 강칠등 [kcd159] 스크랩 09:15

08.06.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그분의 얼굴은 해처럼 빛나고 그분의 옷은 빛처럼 하얘졌다.'(마태 17,2) 

 

큰 나무는 자신을 자랑하지 않아도

많은 이에게 그늘을 내어줍니다. 

 

하느님 안에서

하느님과의 만남은

우리 존재를 변화시킵니다. 

 

하느님을 만난 사람은

말보다 삶으로 빛을 전합니다. 

 

하느님의 사랑으로

삶이 빛나는 은총입니다. 

 

거룩한 변모는 단순한

기적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 존재가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가를 묻는

사랑의 사건입니다. 

 

변모의 핵심은

아들의 말씀을 듣는 데 있습니다. 

 

고난 속에서도 하느님의 영광이

함께한다는 희망의 계시입니다. 

 

변모는 상처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상처까지도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새로운 의미를 얻는 과정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오늘도 우리를

일상의 타볼 산으로 부르십니다. 

 

변모의 빛은 사랑의

실천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참된 빛은 과시하지 않는 빛이며,

참된 영광은 침묵 속에서도

드러나는 영광입니다. 

 

이와 같이 깊은 샘은

소리를 내지 않아도

많은 생명을 살립니다. 

 

하느님의 사랑으로 변모된

한 사람의 빛이 세상을 밝히기

시작합니다. 

 

날마다 기도 안에서

우리 마음을 변모시키고,

사랑으로 세상을 비추는

살아 있는 복음의 날 되십시오. 

 

주님의 거룩한 변모는

하느님의 빛으로 변화되도록

부르시는 사랑의 참된 초대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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