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묵상ㅣ체험
-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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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64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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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문득 만나고픔에 기별 없이 찾아가도
가슴을 가득 채우는
정겨움으로 맞이해주고
이런저런 사는 속내를 밤새워나눌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인생이지 않겠는가~?
부부 간이라도 살다 보면
털어놓을 수 없는 일이 있고
피를 나눈 형제 간이라도
말 못 할 형편도 있는데
함께하는 술잔만으로도 속마음이이미 통하고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마주함에 내 심정을
벌써 아는 벗이 있었으면 좋겠다.
좋을 때 성할 때
이런저런 친구 많았어도
힘들고 어려우면 등 돌리고
몰라하는 세상인심인데 그래도
가슴 한짐 툭 털어내놓고 마주하면
세월이 모습을 변하게 할지라도
보고픈 얼굴이 되어 먼 길이지만
찾아갈 벗이라도 있으면행복하지 않겠는가~!
-옮겨온 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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