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8.17.월 / 한상우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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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53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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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7.월. "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려거든,
가서 너의 재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마태 19,21)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지요?
우리가 끝내 놓지
못하는 것은
우리의 욕심입니다.
욕심이 우리를
붙들고 있습니다.
붙들고 있기에
하느님께서 주시는
더 좋은 것을
받을 수 없습니다.
참된 비움은 언제나
사랑을 향합니다.
시간을 내어주고, 소유를 나누고,
자리를 양보하고, 고집을 내려놓고,
아픔을 품어주는 사랑을 향합니다.
결국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재산이 아니라
우리 자신입니다.
놓으면 가벼워지고,
비우면 열리고,
나누면 사랑이 됩니다.
우리의 소유는
가난한 이들과 나누는
관계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하느님으로 채워지는
온전함의 관계이며
내어맡김의 길입니다.
하느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
아무것에도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
은총의 날 되십시오.
우리의 삶이
하느님께 드리는
선물이 되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완전한 사람이 되는
가장 좋은 길은
하느님을 사랑하여
날마다 더 하느님을
섬기는 따름의 길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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