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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9월 27일 (일)연중 제26주일(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맏아들은 생각을 바꾸어 일하러 갔다.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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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말 없는 침묵이

191351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6-08-22

 

말 없는 침묵이

한 사람이 절망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삶이 너무 힘들어 주체 없이 흔들릴 때
그 사람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어떤 충고나 조언이 아닙니다. 
그냥 말없이 그 곁에 있어 주는 것입니다.
철학자 칼 힐티는 충고는

눈과 같아야 좋은 것이다.
조용히 내리면 내릴수록 마음에는

오래 남고 깊어지는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때로는 백 마디 말보다도 말없음이

 더 커다란 위안이 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상대방을 아낀다는 명목 아래 

내가 그 사람에 대해서  다 안다는 듯 

충고하고 조언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때로는 상대방을 더 아프게

하고 힘겹게 만드는 일이 되기 쉽습니다.
상대방은 힘겹고 어려운 순간 당신이 

곁에 있어 준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위안이 될 때가 많습니다.
소리없는 침묵은 때로 더 많은 말을

들려 주고 더 많은 사랑을 표현해 줍니다.

-좋은 글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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