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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9월 27일 (일)연중 제26주일(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맏아들은 생각을 바꾸어 일하러 갔다.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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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인생무상 (人生無常)

191405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6-08-24

 

인생무상 (人生無常)

세상에 올 때는 혼자서 울며 왔건만

갈 때는 여러 사람을 울리고 간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그 무엇을 애착해서 아둥바둥 살아왔나!
인생의 무상함을 희노애락에 노래하고

덧없이 보낸 세월 후회한들 무엇하리
세월이 유수같이 빠른 줄 모르고 항상

착각 속에 헤매이다 꿈결같이 멀어지네.
배신한 내 청춘을 그 무엇으로 달래볼까?

황금으로 달래볼까? 비단으로 달래볼까?
좋은 음식 차려놓고 천지신명께 빌어볼까?
모든 것이 허망하다. 부질없는 짓이로다.
그 옛날 청춘 때, 어느 벗이 하는 말이 

좋은 일 많이 하고 후회 없이 살라.
지금 와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 있으리오.
사랑하는 내 청춘을 심산유곡에 묻어놓고 

언제 다시 만날 기약 없어 허공에 손짓하네.
슬프도다 허무한 우리 인생.
바람처럼 스쳐간 짧은 내 청춘 

풀잎 끝에 맺혀있는 이슬 같도다.
무정한 찬바람이 스치며 불어오면,

이슬도, 풀잎도 속절없이 떨어지네.
그리운 내 청춘은 어디로 가고

 이제는 추억만 안고 가네.
가는 세월을 그 누가 잡을 수 있으며

서산에 지는 해를 그 어느 장사가 막을손가.
모든 것을 인정하고, 자연에 승복하며,

좋은 일 많이 해서 서로 서로 사랑하고

후회 없이 살다 보면 웃음꽃이 피어나리.

-옮겨온 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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