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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9월 2일 (수)연중 제22주간 수요일나는 기쁜 소식을 다른 고을에도 전해야 한다. 사실 나는 그 일을 하도록 파견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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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08.27.목.성녀 모니카 기념일 / 한상우 신부님

191472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6-08-27

08.27.목.성녀 모니카 기념일. "깨어 있어라."(마태 24,42) 

 

평범한 순간을

깨어 살아내는 삶이

충실한 종의

아름다운 삶입니다. 

 

깨어 있음은 기다림이며

주님을 섬기는

사랑의 방식입니다. 

 

우리이 어둠까지

주님의 빛 앞에 정직하게

내어놓는 섬김의 용기입니다. 

 

지금 해야 할 일을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지금 해야 할 것을

놓치지 않는 지혜가

참된 지혜입니다. 

 

삶을 지나치게 움켜쥐면

현재를 잃습니다. 

 

결국 남는 것은

삶의 군더더기가 아닌

지금, 여기, 이 마음뿐입니다. 

 

복음 따로, 생활 따로가 아니라

생활 자체가 복음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 일어나는 우리의 마음과

현실을 있는 그대로 주님께

나누는 것입니다. 

 

우리의 시간이 유한함을 알기에

지금의 선택과 삶이 중요해지는 것입니다. 

 

성녀 모니카의 깨어 있음은

변화가 보이지 않는 시간에도

사랑과 기도의 자리를 떠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긴 기다림 속에서

우리의 조급함을 내려놓는

깨어 있음의 시간입니다. 

 

하느님께서 가장 좋으신

하느님의 때에

하느님께서 일하실 자리를

하느님께 내어드리는 것이

충실한 신앙인의 올바른 자세입니다. 

 

하느님께서 늦으시는 것이

아닙니다. 

 

기다림 속에서 사랑을 깨우시고,

아픔 속에서 믿음을 깊게 하시며,

마침내 하느님의 때에 은총의 문을

활짝 열어 주십니다. 

 

하느님의 때를 믿는 사람이

성녀 모니카처럼

깨어 있는 신앙의 사람입니다. 

 

하느님의 때를

진실로 믿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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