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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9월 1일 (화)연중 제22주간 화요일(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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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이야기
◎ 연중 제22주일 : 연중 제22주일 묵상

105350 이재현 [jaechee] 스크랩 2026-08-30

[마태 16,21-27]

예수님께서는 고난과 죽음을 앞두고도 길을 바꾸지 않으셨습니다.

[복음 묵상]

사람의 생각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을 바라보게 하셨고, 제자들에게도 자기만을 살피지 말고 끝까지 따라오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앞에 놓인 고난을 숨기지 않으셨습니다. 베드로는 그 길을 막으려 했지만,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계산보다 더 큰 길을 보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살다 보면 편한 쪽으로만 가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사랑은 늘 쉽지 않고, 책임은 때로 무겁습니다. 가족을 돌보고, 약속을 지키고, 서운한 말을 참고 듣는 일도 작은 십자가가 됩니다. 오늘 복음은 크게 버티라는 말보다, 매일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사랑하라는 부름처럼 들립니다.

손해가 보여도 끝까지 지키는 마음이 사람을 살립니다. 주님을 따른다는 것은 멀리 있는 일이 아니라, 오늘 내 옆 사람을 더 진실하게 대하는 일입니다. 그런 마음 안에서 하느님의 길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가정과 일터의 평범한 대화 속에서 예수님을 따르며 십자가를 지는 삶을 가리고 있는 습관은 없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복음은 익숙한 기준만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고, 예수님을 따르며 십자가를 지는 삶이 사랑과 자비를 향하고 있는지 분별하도록 이끕니다.

예수님을 따르며 십자가를 지는 삶이 오늘 나의 말과 선택 안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 돌아봅니다. 그 물음 앞에서 변명보다 진실을 선택할 때 신앙의 겉모습과 마음의 진실이 조금씩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며 십자가를 지는 삶은 거창한 결심보다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서 먼저 확인됩니다. 판단을 늦추고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듣는 선택이 복음의 가르침을 일상에 뿌리내리게 합니다.

주님께서 예수님을 따르며 십자가를 지는 삶을 삶으로 이어 갈 지혜와 용기를 주시기를 청해 봅니다.

[더 깊은 묵상]

상투스코리아 아침 라디오에서 더 깊이 묵상하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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