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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9월 2일 (수)연중 제22주간 수요일나는 기쁜 소식을 다른 고을에도 전해야 한다. 사실 나는 그 일을 하도록 파견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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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08.30.연중 제22주일 / 한상우 신부님

191576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6-08-30

08.30.연중 제22주일. 


"너는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마태 16,23) 

 

변하는 계절도

변하는 우리의 삶도

무언가를 내려놓아야

새로운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하느님을 먼저 선택해야 할

우리의 삶입니다. 

 

끝까지 '나'를 붙잡으면서

예수님을 따를 수는 없습니다. 

 

내가 만든 '나'의 울타리를 넘어

더 큰 가치와 진리를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욕망과 집착을 삶의 중심에

두지 말라는 예수님의 초대입니다. 

 

우리의 십자가는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우리의 현실입니다. 

 

받아들이고 바라보아야 할 분은

십자가를 지고 앞서 가시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며

우리 또한 십자가를 지면

십자가는 우리를 살리는

따름의 길이 됩니다. 

 

따름의 길은 새로운 사람이

되어가는 가장 아름다운

우리의 복음입니다. 

 

십자가 앞에서

우리의 모든 것은 드러납니다. 

 

십자가도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일상도 하느님의 것이듯

저마다의 십자가도

하느님의 것입니다. 

 

자신을 버리면 은총이고,

은총을 깨달으면 감사이고,

감사가 깊어지면

이 모든 것은 선물이 됩니다. 

 

자신을 버릴수록 하느님을 닮고,

십자자를 질수록 참된 내가 됩니다. 

 

우리가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실행하는

은총 가득한 주일 되십시오. 

 

하느님의 일은 우리가 저마다

자신을 버리고 십자가를

사랑으로 지고 하느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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