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톨릭라디오 : 안식일에 사람을 살리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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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25 이재현 [jaechee] 스크랩 20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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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6,6-11에서는 안식일에 회당에 있던 예수님과 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나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행동을 지켜보며 마음을 굳게 닫고 있었고, 예수님은 그 사람을 가운데 세워 보이셨습니다.
오늘 복음에는 아픈 사람보다 먼저 예수님을 살피는 눈길이 보입니다. 누군가는 잘못을 찾으려 했고, 누군가는 말없이 도움을 기다렸습니다.
예수님은 그 사람을 사람들 앞에 세우시고, 움츠러든 손을 펴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살아가며 누군가를 평가하는 데 마음을 쓰기 쉽습니다.
그러나 집과 직장과 시장에서 먼저 살펴야 할 것은 사람의 잘못이 아니라, 지금 누구에게 도움이 필요한지입니다. 오늘 복음은 우리가 무엇을 먼저 보아야 하는지 묻고 있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마음이 오늘 나의 말과 선택 안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 돌아봅니다.
방송을 듣기 전, 가정과 일터의 평범한 대화 속에서 사람을 살리는 마음을 가리고 있는 습관은 없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라디오에서는 루카 6,6-11의 흐름을 따라 사람을 살리는 마음을 조금 더 천천히 묵상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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