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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9월 27일 (일)연중 제26주일(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맏아들은 생각을 바꾸어 일하러 갔다.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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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2026년 9월 7일(월요일) 매일미사 말씀 연계 묵주기도 가이드

191726 김학용 [hfa1063] 2026-09-07

 

월요일 순환 루틴에 따라 성모님의 순종과 주님 강생의 신비를 묵상하는 [환희의 신비]를 바치는 날입니다.



[환희의 신비]


제1단: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잉태하심을 묵상합시다

  • 연계 말씀: “묵은 누룩을 깨끗이 치우고 새 반죽이 되십시오. 여러분은 누룩 없는 빵입니다.” (1코린 5,7) / “일어나 한가운데로 나와 서라.” (루카 6,8)

  • 관상기도 (바라봄)

    • 세상의 자만과 묵은 누룩에 물들지 않은 나자렛의 작은 방에서, 구세주를 품기 위해 믿음의 손을 뻗어라 하시는 하느님의 초대 앞에 고요히 서 계신 성모님을 바라봅니다.

    • 의롭다고 우쭐거리는 세상의 소음을 뒤로하고, 순결과 진실이라는 새 반죽이 되시어 온 영혼을 하느님께 활짝 펼쳐 내어맡기시는 성모님의 깊은 침묵을 마주합니다.

  • 묵상기도 (생각하고 새김)

    • 내 안에 은밀하게 남아 온 영혼을 부풀리던 악의와 자만이라는 묵은 누룩을 치우지 못한 채, 영적으로 오그라든 손을 감추려 했던 위선을 깊이 참회합니다.

    • 두려움에 갇혀 오그라들었던 마음을 펴 주님을 향해 온전히 손을 뻗어라 하시는 말씀에 순종하며, 파스카 양이신 그리스도를 모시기에 합당한 순결과 진실의 거룩한 새 반죽으로 살아가기로 결단합니다.

  • 염경기도

    • 주님께 간구: "파스카 양이신 주님, 제 영혼의 악의와 자만이라는 묵은 누룩을 깨끗이 씻어 주시고, 오그라든 제 마음을 펴 주님 은총을 향해 온전히 손을 뻗게 하소서."

    • 어머니와 대화: "순결하신 어머니 마리아님, 세상의 교만을 버리고 온전한 순명으로 구세주를 품어 새 반죽이 되셨던 어머니를 묵상합니다. 제 영혼이 묵은 죄악을 벗고 순결과 진실 안에서 주님의 뜻을 온전히 받아들이도록 이끌어 주소서."

제2단: 마리아께서 엘리사벳을 찾아보심을 묵상합시다

  • 연계 말씀: “순결과 진실이라는 누룩 없는 빵을 가지고 축제를 지냅시다.” (1코린 5,8) /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루카 6,9)

  • 관상기도 (바라봄)

    • 태중에 구세주를 모시고 산골 길을 서둘러 걸어가시어, 이웃의 목숨을 구하는 일에 당신의 온 사랑을 쏟으시는 성모님의 가벼운 발걸음을 바라봅니다.

    • 율법학자들처럼 고발할 구실을 찾으며 차갑게 지켜보는 눈길을 넘어, 순결과 진실의 사랑으로 엘리사벳을 끌어안으시며 온 집안을 성령의 기쁨으로 채우시는 성모님의 환희를 마주합니다.

  • 묵상기도 (생각하고 새김)

    • 형제의 곤경을 보면서도 형식적인 규정과 핑계 뒤에 숨어 좋은 일을 하는 것을 미루고, 이웃의 영적 목숨을 구하는 일에 무관심했던 이기심을 반성합니다.

    • 시기와 계산이라는 묵은 누룩을 버리고 성모님처럼 이웃을 향해 사랑의 손을 뻗어, 지친 이들에게 순결과 진실의 온기를 건네며 하느님의 축제를 함께 나누기로 다짐합니다.

  • 염경기도

    • 주님께 간구: "생명을 살리시는 주님, 차가운 계산과 무관심의 누룩을 태워 주시고, 이웃에게 좋은 일을 행하며 목숨을 구하는 사랑의 도구로 저를 써 주소서."

    • 어머니와 대화: "사랑의 어머니 마리아님, 지체 없이 길을 떠나 엘리사벳을 섬기셨던 어머니의 따뜻한 발걸음을 배웁니다. 제 굳은 시선을 풀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향해 사랑의 손을 먼저 뻗게 하소서."

제3단: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낳으심을 묵상합시다

  • 연계 말씀: “우리의 파스카 양이신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기 때문입니다.” (1코린 5,7) / “손을 뻗어라.” (루카 6,10)

  • 관상기도 (바라봄)

    • 차가운 베들레헴 마구간의 거친 구유 위에서, 죄인들의 메마르고 오그라든 손을 온전히 펴 구원하시려 작은 아기로 누워 계신 참된 파스카 양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 세상의 화려한 여관과 자만을 뒤로하고, 누룩 없는 빵처럼 가장 가난하고 순결한 모습으로 세상에 오시어 우리를 향해 작은 두 팔을 벌려 손을 뻗으시는 아기 예수님의 거룩한 숨결을 마주합니다.

  • 묵상기도 (생각하고 새김)

    • 세속적 욕망과 자기 자랑이라는 묵은 누룩으로 가득 차, 영혼의 구유에 오시는 파스카 양 주님을 모실 자리가 없었던 제 교만을 참회합니다.

    • 내 죄와 결핍 때문에 오그라들었던 영혼을 주님 발치에 솔직히 내어놓고, 손을 뻗어라 명하시는 주님의 은총에 기대어 가난하고 순결한 새 반죽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묵상합니다.

  • 염경기도

    • 주님께 간구: "구유에 오신 파스카 양 예수님, 세상의 화려한 자만을 버리게 하시고, 오그라든 제 영혼이 당신의 거룩한 겸손을 향해 온전히 손을 뻗어 성하여지게 하소서."

    • 어머니와 대화: "구유의 어머니 마리아님, 가장 가난한 자리에서 누룩 없는 생명의 빵이신 아드님을 세상에 내어주신 어머니의 온전한 비움을 묵상합니다. 제 마음의 헛된 욕심을 비우고 오직 주님만으로 가득 찬 순결한 마음을 얻게 하소서."

제4단: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성전에 바치심을 묵상합시다

  • 연계 말씀: “적은 누룩이 온 반죽을 부풀린다는 것을 모릅니까?” (1코린 5,6) /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남을 해치는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루카 6,9)

  • 관상기도 (바라봄)

    • 성전 제단 앞, 시메온의 예언대로 마음이 칼에 꿰찔리는 아픔 속에서도 세상의 적은 누룩마저 틈타지 못하도록 아기 예수님을 온전히 봉헌하시는 성모님을 바라봅니다.

    • 규정에 얽매여 남을 해치고 죽이려는 율법학자들의 차가운 시선 속에서도, 온 인류의 목숨을 구하는 완전한 제물로 아드님을 하느님 손에 봉헌하시는 어머니의 거룩한 순종을 마주합니다.

  • 묵상기도 (생각하고 새김)

    • 내 마음속에 스며든 작은 타협과 불순명이라는 적은 누룩이 온 영혼을 병들게 하고 영적인 손을 오그라들게 만들었음을 깊이 성찰합니다.

    • 남을 해치는 비난을 멈추고 주님 앞에서 좋은 일을 하는 것을 최우선에 두며, 내 삶에서 가장 아끼는 것까지도 주님 제단 위에 온전히 바치는 봉헌의 삶을 다짐합니다.

  • 염경기도

    • 주님께 간구: "봉헌을 받으시는 주님, 제 영혼을 좀먹는 작은 악의 누룩을 모두 제거해 주시고, 십자가의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고 목숨을 구하는 일에 제 삶을 바치게 하소서."

    • 어머니와 대화: "봉헌의 어머니 마리아님, 가슴을 찌르는 고통의 예언 앞에서도 묵묵히 아드님을 성전에 바치셨던 어머니의 담대한 믿음을 청합니다. 제 삶에 닥치는 시련 속에서도 악과 타협하지 않고 순결한 봉헌을 이어가도록 지켜주소서."

제5단: 마리아께서 잃으셨던 예수님을 성전에서 찾으심을 묵상합시다

  • 연계 말씀: “악의와 사악이라는 누룩이 아니라, 순결과 진실이라는 누룩 없는 빵을 가지고 축제를 지냅시다.” (1코린 5,8) / “그가 그렇게 하자 그 손이 다시 성하여졌다.” (루카 6,10)

  • 관상기도 (바라봄)

    • 학자들 한가운데 앉으시어 세상의 악의와 사악이라는 누룩을 꾸짖으시고, 오직 아버지 하느님의 지혜와 진리를 밝히시는 소년 예수님의 빛나는 모습을 바라봅니다.

    • 사흘 동안 애타게 찾던 성모님을 마주하시며, 오그라든 사람의 손이 다시 성하여지듯 방황하던 모든 영혼을 순결과 진실의 은총으로 온전하게 회복시키시는 주님의 평온을 마주합니다.

  • 묵상기도 (생각하고 새김)

    • 세속적 염려와 사악한 욕망이라는 묵은 누룩에 취해, 정작 내 영혼의 중심에서 예수님을 잃어버리고도 영적으로 오그라든 채 살아왔던 나태함을 통회합니다.

    • 말씀에 순종하여 손을 뻗었을 때 손이 다시 성하여졌듯, 주님의 현존인 성전으로 발걸음을 돌려 거짓을 벗어 던지고 순결과 진실의 거룩한 축제를 회복하기로 결단합니다.

  • 염경기도

    • 주님께 간구: "온전케 하시는 주님, 악의와 사악의 묵은 누룩을 모두 버리게 하시고, 제 부서지고 오그라든 영혼을 성하게 고치시어 당신의 성전에서 영원히 안식하게 하소서."

    • 어머니와 대화: "성심의 어머니 마리아님, 아드님을 잃고 애타는 고통 속에서도 말씀만을 굳게 신뢰하며 성전으로 나아가셨던 어머니의 간절함을 배웁니다. 방황하는 제 영혼이 언제나 주님을 찾아 순결과 진실의 삶을 살아가도록 이끌어 주소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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