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묵상ㅣ체험
- 09.11.금 / 한상우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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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10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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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금.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루카 6,42)
남의 작은 티가 크게 보이는 순간,
주님께서는 우리의 시선을 조용히
우리 마음을 향해 돌려놓으십니다.
하느님의 빛 안에서
먼저 우리 자신을 정직하게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허물을 통해 다른 사람을
더 따뜻하게 바라보는 법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자신의 들보를 발견한 사람은
타인을 결코 함부로 규정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눈은 영혼의 창문과
같습니다.
사람의 참모습을 보는
영혼의 창입니다.
들보를 빼내는 아픔을 지나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바꾸는 일이 아니라,
그 사람을 바라보는 내 눈을
맑게 닦는 것입니다.
자기기만과 자기중심성인
들보를 비우고 내려놓을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복음의 사람입니다
들보를 빼내는 회개의 삶으로
하느님의 자비를 뜨겁게 체험하는
깨어남의 하루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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