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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9월 12일 (토)연중 제23주간 토요일너희는 어찌하여 나를 “주님, 주님!” 하고 부르면서 내가 말하는 것은 실행하지 않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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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9월 12일 토요일 / 카톡 신부

191845 강칠등 [kcd159] 스크랩 09:11

#오늘의묵상


9월 12일 토요일


예수님은 죄를 묻지 않습니다.

큰 죄 작은 죄를 구분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구원은

자신의 죄를 깨달은 자에게만 허락됩니다.

주님께 구원을 얻은 사람은

죄가 없는 의인이 아니라

자신이 지은 죄가

얼마나 부끄럽고 수치스러운지 아는 사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원해 주시는 그분의 은혜에만 매달리는 사람,

때문에 너무 송구하고 죄송해서

어떻게 감사드릴지

몸 둘 바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자신이 지은 죄를 생각하면

넌더리가 나서

다시는 죄를 짓지 않으려 애를 씁니다.

우리는 모두 죄인입니다.

문제는

자신의 죄를 부끄러운 줄 모르고

누구 때문에

무엇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벌어진 것이라고 핑계를 대는 일입니다.

때문에

자꾸만 반복해서 같은 죄를 짓게 되는 것이지요.


자신의 죄를 사무치게 깨달은 사람은

그만큼 깊은 통회를 할 수 밖에 없을 터입니다.

죄를 용서받은 기쁨에

주님의 자비를 찬미하며

그분의 사랑을 자랑할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의 기쁨이며

구원받은 이들의 자랑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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