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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9월 17일 (목)연중 제24주간 목요일이 여자는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그래서 큰 사랑을 드러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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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용서받은 사람의 큰 사랑

191929 손영줄 [s2846] 스크랩 03:12

 

【 묵상 】


오늘 복음에서 한 죄 많은 여인이 

예수님께 다가옵니다.

그는 자신의 죄와 과거를 숨기지 않고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적시며 

머리카락으로 닦고, 

향유를 부어 드립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녀의 행동 안에 담긴 

회개와 사랑을 보시고 말씀하십니다.


“이 여자는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그래서 큰 사랑을 드러낸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더욱 분명하게 선언하십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이 말씀은 우리에게 하느님의 용서가 

얼마나 큰 은총인지를 알려 줍니다. 

용서받은 사람은 

자신의 과거에만 머물지 않고, 

받은 자비를 기억하며 

더 큰 사랑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복음의 바리사이는 

예수님을 자신의 집에 초대했지만, 

정작 주님께 필요한 환대와 사랑을 

보여 드리지 못했습니다. 

반면 죄 많은 여인은 예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고 

온 마음으로 주님께 다가갔습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을 하면서 

예수님을 내 삶의 손님처럼 

모시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혹시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만 

주님을 찾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봅시다.


제1독서에서 바오로 사도는 

자신이 교회를 박해했던 과거를 

기억하면서도 

“하느님의 은총으로 

지금의 내가 되었습니다.”

라고 고백합니다.


우리의 과거가 

아무리 부족하고 부끄럽더라도 

하느님의 은총은 

우리를 새롭게 하실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주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 회개하고, 

받은 용서와 은총을 사랑의 삶으로 

열매 맺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주님의 자비를 

기억하며 살아갑시다. 

나에게 잘못한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가까운 사람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며, 

작은 사랑 하나라도 실천해 봅시다.


【 오늘의 기도 】


자비로우신 주 예수님,

저의 죄와 부족함을 용서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총으로 저를 새롭게 하소서.


제가 받은 용서를 기억하며

다른 사람을 쉽게 판단하지 않고

용서와 사랑을 실천하게 하소서.


오늘도 주님을 제 삶의 중심에 모시고

믿음과 사랑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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