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9.18.금 / 한상우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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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55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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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금. '그들은 자기들의 재산으로
예수님의 일행에게 시중을 들었다.'(루카 8,3)
믿음은 내어놓는
사랑으로 드러납니다.
먼저 우리가 가진 것에서
사랑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봉사는 자기 과시가 아니라
내어놓는 수행이 되고,
진실한 나눔은 손해가 아니라
자유가 됩니다.
우리의 삶이 무엇을 위해
존재해야 하는지를 깨닫습니다.
봉헌은 우리의 것을
빼앗기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 받은 것을 감사로
되돌려 드리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 위에 서는 데 있지 않고,
자신의 것을 가지고 누군가의 삶을
기쁘게 받쳐주는 데 있습니다.
붙잡는 것이 아니라
내어주는 나눔의 믿음입니다.
나눔의 역할은 하느님 나라를 위한
복음의 여정이 되었습니다.
신앙의 자유와 복음의 나눔이
만나는 자리에는 더 깊은 하느님의
충만이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영원히 머물지 않음을
깨닫습니다.
나눔은 거래가 아니라
사랑입니다.
우리가 가진 것을 사랑으로
내어놓을 때,
소유는 봉헌이 되고 나눔은
복음이 됩니다.
하느님께 받은 모든 것을
기꺼이 사랑으로 되돌려
드리는 사랑의 삶입니다.
우리가 가진 것을
움켜쥐지 않고 필요한 이에게
기쁘게 나누는
은총의 오늘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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