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가위 묵상|감사와 나눔으로 하느님 앞에 부유한 사람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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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06 손영줄 [s2846] 스크랩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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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민족의 큰 명절인 한가위입니다.
풍성한 수확을 허락하시고
계절의 변화를 섭리하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기쁨을 나누는
한가위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탐욕을 경계하시며
“사람의 생명은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고 말씀하십니다.
많은 소출을 거둔 부유한 사람은
더 큰 곳간을 지어
자신의 재물을 쌓아 두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그에게 자신을 위해서는 재화를 모으면서
하느님 앞에서는 부유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도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나는 하느님께서 주신 것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
나는 받은 은총에 감사하고 있는가?
내가 가진 것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있는가?
한가위는 풍성함을 기뻐하는 날이면서
동시에 감사와 나눔을 돌아보는 날입니다.
우리가 가진 재산과 재능과 시간과 사랑은 모두 하느님께서 허락하신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많이 소유하는 것보다
하느님께 감사하고 이웃과 나누며
살아가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또한 한가위에는
먼저 세상을 떠난 가족과 친지,
그리고 모든 영혼을 기억하며 기도합시다. 살아 있는 우리도 언젠가는
주님 앞에 서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오늘의 삶을 더욱 성실하고
사랑 가득하게 살아가도록 노력합시다.
참된 풍요는 많이 가지는 데 있지 않습니다.
감사할 줄 알고,
사랑할 줄 알고,
나눌 줄 아는 마음이 참된 풍요입니다.
오늘 내가 가진 것 가운데 하나라도
기쁜 마음으로 나누어 봅시다.
따뜻한 말 한마디,
정성 어린 식사,
작은 도움,
함께하는 시간도
아름다운 사랑의 나눔이 될 수 있습니다.
주님,
저희가 가진 모든 것에 감사하게 하시고,
탐욕에 사로잡히지 않으며,
가족과 이웃에게 기꺼이 나누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또한 세상을 떠난 모든 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오늘의 말씀 】
“자신을 위해서는 재화를 모으면서
하느님 앞에서는 부유하지 못한 사람이
바로 이러하다.” (루카 12,21)
【 오늘의 실천 】
▪ 하느님께 감사드릴 세 가지를
마음속으로 떠올립니다.
▪ 가족이나 이웃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넵니다.
▪ 내가 가진 것 가운데 하나를
기쁘게 나눕니다.
▪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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