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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9월 27일 (일)연중 제26주일(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맏아들은 생각을 바꾸어 일하러 갔다.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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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6장 묵상|내 계획보다 주님의 뜻을 먼저 찾는 삶

192142 손영줄 [s2846] 스크랩 06:09

 

잠언 16장은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계획하고

준비하더라도

우리의 발걸음을 이끄시는 분은

주님이심을 일깨워 줍니다.


“네가 하는 일을 주님께 맡겨라.

계획하는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우리는 흔히 내가 세운 계획이

잘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한 단계 더 깊은 믿음을 가르쳐 줍니다.

내가 원하는 결과를 주님께 요구하기보다, 나의 계획 자체를 주님께 맡기고

주님의 뜻을 찾는 것입니다.


“인간이 마음으로 앞길을 계획하여도

그의 발걸음을 이끄시는 분은 주님이시다.”


또한 잠언은 교만을 경계합니다.

파멸에 앞서 교만이 있고

멸망에 앞서 오만한 정신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반대로 겸손하게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주님의 지혜를 구합니다.


우리의 말도 중요합니다.


“상냥한 말은 꿀송이,

목에 달콤하고 몸에 생기를 준다.”


오늘 내가 가족과 이웃에게 건넨 말은

생명을 주는 말이었는지 돌아봅니다.

화가 날 때에는

즉시 반응하기보다 침묵하고,

상처를 주는 말보다

사랑과 위로를 선택해야 하겠습니다.


잠언 16장은

결국 우리에게 삶의 방향을 가르쳐 줍니다.


주님을 신뢰하고,

교만을 내려놓고,

정의를 선택하고,

말을 조심하고,

분노를 다스리며,

모든 계획을 주님께 맡기는 삶입니다.


오늘도 내가 세운 계획보다 주님의 뜻을

먼저 찾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제가 원하는 길보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길을 사랑하게 하시고, 제 발걸음을 주님의 길로 이끌어 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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