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9.28.월 / 한상우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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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64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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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월.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야말로
가장 큰 사람이다."(루카 9,48)
산의 골짜기는 낮기에
모든 물을 받아들입니다.
이렇듯 가장 작은 사람은
하느님께 기꺼이 자리를
내어드리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작아질수록 타인을 위한
공간은 점점 커집니다.
작고 약한 사람 곁으로
내려갈 수 있는 사람이길
바라십니다.
우리가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마음을 내려놓을 때
하느님께서 일하실 자리가 생깁니다.
작아짐의 끝에서 오히려
참된 존재가 드러납니다.
이것이 성숙한 사람의
가치있는 신앙입니다.
크고 작음을 따지는
'나'를 내려놓는 것이
겸손이며 지혜입니다.
가장 작은 사람은
사랑으로 품어주는
사랑의 깊이입니다.
낮아짐 속에
참된 큼이 있습니다.
가장 작은 사람이
된다는 것은
하느님을 가장 크게
만드는 사랑의 사람입니다.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하느님 앞에서
가장 큰 사람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마음의
깊이를 보십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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