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OOD NEWS 게시판

검색
메뉴

검색

검색 닫기

검색

오늘의미사 (백) 2026년 9월 29일 (화)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대천사 축일너희는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가톨릭마당

sub_menu

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조명연 마태오신부님(빠다킹신부님) 9월 29일 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대천사 축일

192171 박양석 [pys2848] 스크랩 2026-09-28

2026년 9월 29일 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대천사 축일

 

 

어느 책에서 미국의 글로벌 출판 미디어 기업 ‘포브스’가 선정한 대우 받지 못하는 직장 상사 유형 6가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포용력 없는 상사, 자기 손에 피 묻히기 싫어하는 상사, 변덕이 죽 끓듯 하는 상사, 평판이 나쁜 상사, 자기중심적인 상사. 그렇다면 대망의 1위는 어떤 상사일까요? ‘베일에 싸인 상사’였습니다. 비밀 투성이의 상사, 그래서 예측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상사는 불분명하고 비논리적인 지시만 내리고,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있어서 힘들다고 말합니다.

 

이런 리더는 정말로 피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따르는 주님은 어떠실까요? 주님께서는 먼저 모든 것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리고 그런 당신을 따르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따르는 사람은 비밀보다 진실을 분명하게 외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실제로 이런 삶이 훨씬 편합니다. 비밀 지키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진실한 사람에게 사람들은 편하게 다가오기에, 주변에 많은 사람과 함께할 수 있게 됩니다. 결국 자기를 위한 것이 됩니다. 모든 것을 드러내신 주님을 닮아, 우리 역시 비밀보다는 진실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나타나엘을 향해 “보라, 저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다. 저 사람은 거짓이 없다.”(요한 1,47)라고 말씀하십니다. 편견 없이 메시아를 찾아온 참된 이스라엘의 표상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필립보가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내가 보았다.”(요한 1,48)라고 하십니다.

 

무화과나무 아래는 율법을 묵상하고 메시아의 오심과 하느님 나라의 구원을 갈망하고 기도하던 경건한 공간을 상징합니다. 이런 마음을 보신 것입니다. 인간의 시선을 넘어 영혼 깊은 곳의 갈망과 기도를 꿰뚫어 보시는 신적 권능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그래서 나타나엘은 “스승님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의 임금님이십니다.”(요한 1,50)라고 고백합니다.

 

이렇게 모든 것을 다 보시는 주님이십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자기를 계속해서 볼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내어놓으신 주님이십니다. 이런 주님을 모시는 대천사를 기억하면서 주님을 찬미하는 날이 바로 오늘 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대천사 축일입니다. 성 미카엘은 하늘 문을 열고 하느님의 거룩함을 드러내는 영적 투쟁의 승리자이며, 성 가브리엘은 하느님의 아들이 사람이 되셨음을 전 인류에게 선포한 메신저의 원형입니다. 성 라파엘은 인간의 상처를 치유하고 참 메시아를 알아볼 수 있도록 신앙의 눈을 밝혀주십니다.

 

이런 대천사들이 주님을 모시면서 우리가 주님을 알 수 있도록, 찬미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하십니다. 그렇다면 주님을 따른다는 우리 역시 대천사의 모습처럼 세상이 주님을 알 수 있도록, 찬미의 삶을 살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거짓과 비밀보다는 진실한 삶을 사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오늘의 명언: 바람은 촛불 하나를 깨뜨리지만 모닥불은 살린다. 불이 되어 바람이 맞이하라(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0 91 0

추천  0 반대  0 신고  

TAG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로그인후 등록 가능합니다.

0 / 500

이미지첨부 등록

더보기
리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