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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6년 10월 1일 (목)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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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 묵상

105427 이재현 [jaechee] 스크랩 04:10

[루카 10,1-12]

오늘 복음에서는 주님께서 여러 제자를 먼저 보내시고, 낯선 곳에서도 평화를 먼저 전하라고 하십니다.

[복음 묵상]

받는 이의 마음에 따라 그 평화가 머물 수도, 되돌아올 수도 있다고 전하십니다. 받아들여지는 자리에서는 감사히 나누고, 받아들여지지 않는 자리에서는 발길을 가볍게 거두며 다시 길을 갑니다.

주님께서는 혼자 모든 것을 해내기보다, 함께 보내고 함께 가게 하십니다. 오늘 복음은 먼저 평화를 건네는 삶을 보여 줍니다. 집 안에서도, 직장에서도, 먼저 건네는 말 한마디가 분위기를 바꿀 때가 있습니다.

받아 주는 사람이 있으면 그 만남은 참 고맙습니다. 거절을 만나더라도 마음까지 무너지지 않아도 됩니다. 주님께서는 빈손처럼 보이는 자리에서도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알리게 하십니다.

작은 친절과 담담한 인사가 오늘의 길이 될 수 있습니다. 성녀 데레사처럼 소박한 마음으로 가까운 사람에게 평화를 전하고 싶어집니다. 오늘의 하루가 그런 평화의 연습이 되기를 바랍니다.

가정과 일터의 평범한 대화 속에서 가까운 이에게 평화를 전하는 마음을 가리고 있는 습관은 없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복음은 익숙한 기준만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고, 가까운 이에게 평화를 전하는 마음이 사랑과 자비를 향하고 있는지 분별하도록 이끕니다.

가까운 이에게 평화를 전하는 마음이 오늘 나의 말과 선택 안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 돌아봅니다. 그 물음 앞에서 변명보다 진실을 선택할 때 신앙의 겉모습과 마음의 진실이 조금씩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가까운 이에게 평화를 전하는 마음은 거창한 결심보다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서 먼저 확인됩니다. 판단을 늦추고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듣는 선택이 복음의 가르침을 일상에 뿌리내리게 합니다.

주님께서 가까운 이에게 평화를 전하는 마음을 삶으로 이어 갈 지혜와 용기를 주시기를 청해 봅니다.

[더 깊은 묵상]

상투스코리아 아침 라디오에서 더 깊이 묵상하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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