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톨릭라디오 : 마음이 머무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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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12 이재현 [jaechee] 스크랩 202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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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타는 손님을 정성껏 맞이했고, 마리아는 예수님의 말씀 곁에 앉아 있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는 두 자매의 모습이 함께 보입니다. 한 사람은 집안일로 바쁘게 움직이고, 다른 한 사람은 예수님의 곁에서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둘 다 소중한 모습이지만, 마음이 너무 분주해지면 바로 앞에 계신 분을 놓치기 쉽습니다. 우리도 하루를 살다 보면 할 일에 마음을 빼앗길 때가 많습니다.
급한 일, 밀린 일, 챙겨야 할 사람이 한꺼번에 떠오릅니다. 그럴수록 잠깐 멈추어 숨을 고르고, 하느님 앞에 마음을 놓아 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예수님 곁에 머무는 마음이 오늘 나의 말과 선택 안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 돌아봅니다.
방송을 듣기 전, 가정과 일터의 평범한 대화 속에서 예수님 곁에 머무는 마음을 가리고 있는 습관은 없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라디오에서는 루카 10,38-42의 흐름을 따라 예수님 곁에 머무는 마음을 조금 더 천천히 묵상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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