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타와 마리아, 주님께서 바라시는 좋은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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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14 손영줄 [s2846] 스크랩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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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제1독서: 갈라티아서 1,13-24
복음: 루카 10,38-42
“마르타야, 마르타야!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오늘 복음에서 마르타는
예수님을 자기 집에 모셔 들이고
정성껏 시중을 듭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일로 분주해지면서
마음에 걱정과 서운함이 생깁니다.
반면 마리아는 주님의 발치에 앉아
예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르타의 봉사를
꾸짖으신 것이 아니라,
많은 일에 마음을 빼앗겨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마르타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일깨워 주십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을 하면서
비슷한 모습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본당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좋은 일을 하면서도
어느 순간 지치고 서운해질 수 있습니다.
내가 이렇게 많이 했는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일이 어느새 사람의 인정과 칭찬을 바라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예수님의 말씀 앞에서
우리 자신에게 물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는 지금 무엇을 위하여
이 일을 하고 있는가?”
봉사는 소중합니다.
그러나 봉사의 중심에는
언제나 주님이 계셔야 합니다.
마리아가 주님의 발치에 앉아
말씀을 들었던 것처럼,
우리도 먼저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그분의 뜻을 찾아야 합니다.
기도하고 듣는 시간이 있어야
우리의 봉사도 더욱 기쁘고 자유로워집니다.
제1독서의 사도 바오로는
한때 하느님의 교회를
박해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은총으로 부르심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사도가 되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큰 희망을 줍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과거에만 머무르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부족함과 잘못까지도
당신의 은총 안에서 새롭게 변화시키시고, 새로운 사명으로 이끌어 주십니다.
오늘 하루 너무 많은 일에
마음을 빼앗기기보다
잠시 멈추어 주님의 말씀을 들어봅시다.
“주님, 지금 제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이 질문을 기도로 바치며
하루를 시작한다면,
우리가 하는 일의 중심이
조금씩 달라질 것입니다.
많이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을 하는 것입니다.
많은 일보다 주님.
사람의 인정과 칭찬보다 주님의 뜻.
분주함보다 기도.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그 “좋은 몫”을 선택하는 지혜인지도 모릅니다.
【 오늘의 실천 】
▪ 아침에 일어나 5분 동안 조용히
주님의 말씀을 읽고 기도합니다.
▪ 일이 많아 마음이 복잡할 때
“주님, 지금 제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입니까?”라고 기도합니다.
▪ 본당 봉사나 가정의 일을 할 때
사람의 인정보다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을 먼저 생각합니다.
▪ 수고를 알아주지 않아
서운한 마음이 들 때
그 마음을 주님께 봉헌합니다.
▪ 오늘 한 가지 일을 사랑과 기쁨으로
정성껏 실천합니다.
▪ 하루를 마치며
내가 주님의 말씀을 얼마나 듣고 살았는지 조용히 돌아봅니다.
【 오늘의 기도 】
주님,
저희가 많은 일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을 먼저 듣고
그 말씀에 따라 살아가게 하소서.
봉사하면서
사람의 인정만 바라보지 않게 하시고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섬기게 하소서.
사도 바오로를 변화시키신
주님의 은총으로
저희의 부족함과 잘못도
새롭게 변화시켜 주소서.
오늘 저희가 선택해야 할 많은 것 가운데
주님께서 바라시는 좋은 몫을
선택하게 하소서.
저희의 모든 기도와 봉사와 수고가
주님을 향한 사랑의 봉헌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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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을 신뢰하는 겸손과 지혜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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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15
손영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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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14
손영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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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예수님은, 늘 좋은 몫을 주시는 분입니다"(루카 10, 42. 마음에 와 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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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13
한택규엘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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