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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10월 19일 (월)연중 제29주간 월요일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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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이야기
말년의 삶

105463 유재천 [yudobia] 스크랩 13:56

 

 

 


 


                                                   말년의 삶 

                

       이른 아침 지하철 첫 차를 타고 부지런히 출근을 했지요

       여느때와 다름없이 지하철안에는 경비업에 종사하는

       노년층과 미화원 노인층 여자들이 빈자리없이 메꾸고

       있었지요

       근무지인 아파트에 들어섰지요

       종전과 다름없이 맏은일하다보니 점심때가와 점심을 먹고

       복도가 어둑해지는 저녁때가 왔지요

       하루가 빠름니다

       그러다보니 하루하루가 잘도 지나갑니다

       평생을 이렇게 일을하고 지금까지 왔지요

       큰 돈 벌어 재벌이 된 사람도있는데 본인은 그저 최저임금에

       말년을 보내고있지요

       한 친구는 정년퇴직을 하고 연금을 월3~4백만원씩 받으며 집에서

       지내고있지요

       이 아파트에는 본인과 같은 일을 하는 이 오늘만도 한 40명이

       넘지요

       80대 고령도있구요 70대 고령자도 많지요

       이렇게 일을 하면서 동료들의 모양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대견스럽답니다

       때가 되면 줄서서 밥을 얻어먹고 공원에서 쉬는이 많지요

       이것저것 합해서 백만원 이하의 년금을 받는이 있고요 반면

       더 받는이도 있다하지요

       올해는 반도체 수출이 호조를 이루고 있어서 한때 사원들이

       성과금 요구로 요란했었지요

       우리같은 80대들은 부럽기 한이없고 너무 욕심을 부리는것

       아니냐고 말하는 동료도 있었지요

       간부직을 제외한 정식 사원의 수입이 연봉 1억6천 정도라고

       했지요

       우리또래는 평생을 공장에서 최저임금으로 살아왔지요

       평생 직장 생활을 했는데 한곳에서만이 아니고 여러곳으로

       돌아다녔지요

       이런저런 지나간 추억들을 가끔씩 떠올리며 안타까운 감정을 갖어

       보기도 한답니다

       젊어서야 한직장에서 오래 있었지만 60넘어서부터는 직장을 자주

       옮기게 됐었답니다

       나이가 많어지니 거부하는 직장이 많어서 힘겹게 살아왔고 80대인

       지금도 힘겹게 사는것 같습니다

       이제 집에서 쉴때가 된것 같습니다

       집에서 쉬게되면 집에서 뭘할까 생각하게 되지요

       취미인 오디오를 만들며 살아야 하겠다고 뇌까려 보지요

       그리고 짬있을때 경치좋은곳 찾아다니며 디카에 담아봐야겠다고

       생각해 보기도 하지요

       한 30여년동안 취미삼아 사진을 찍었지요

       찍은 사진 인터넷 까페에 올리기도 하고 USB에 많은 량을 담아

       보관하고있지요

       요즈음은 방방곡곡 어느지역을 가든 잘 꾸며져있어 전에 찍어논

       사진들이 보잘것없이 돼버렸지요

       배타고가던 섬들에 다리가 놓여있고 그리고 제반 시설들이

       보기좋지요

       어느다리는 아아취형이고 어느다리는 곧은 직선 다리이고 또

       밑으로 배가 지날수있도록 만들어진 다리등 볼거리가 생겼지요

       그리고 주변에는 깨끗하고 이쁜 까페가 자리하고있지요

       음식점도있구요

       이제 우리의 국방력이 선진국 수준이어서 안심되는 부분이있지요

       6.25 전쟁때 마냥 북한이 전쟁을 이르킬까봐 걱정을 해왔지요

       그러나 지금은 덜 걱정이 된답니다

       전투기 탱크 각종 포와 미사일 잠수함등 전세계에서 손 꼽을

       정도로 성능 우수하고 대량생산 가능하다 하지요

       참으로 걱정꺼리가 줄어든것 같습니다

       늘 북한과 대립하고있어 위험한 나라라 말했었지요

       요즘 인천공항에는 외국인 관광객으로 입추에 여지가 없다고

       하지요

       서울에만 구경하는 것이아니고 부산과 경주등 그리고 시설이

       멋있게 꾸며진 지역을 찾아다닌다고하지요

       산과산에 그리고 계곡에 출렁다리가있고 바닷가에 놓여진 데크길과 

       편히 앉아서 내다볼수있는 전망대등이 있지요

       기분좋은 소식이 들리지요 

       올년간 예산이 700조 정도라하지요 

       내년엔 800조 선이 될거라고하지요 

       큰 흑자 무역의 덕이지요

       년간 수출이 백조 단위를넘어 내년에는 천조 단위가 될거란 전망을

       하고있지요

       우리는 강국이 됐지요 

       많은 나라들이 우리를 부러워하고 있지요

       오래 지속됐으면 좋겠습니다 

                                                                                        (작성: 2026. 10.19.)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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