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이 늦게 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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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73 최원석 [wsjesus] 스크랩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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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 미사 참례를 합니다. 지난주에 미사를 참례하러 들어가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순간 어느 자매가 와서 말을 겁니다. 여기가 어느 성당이라고 하면서 .. 저희 본당이 철거를 해서 지금 모 성당가서 미사를 드리는데 좀 말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 종종 일어 납니다. 그런데 이전에는 그 순간 얼굴이 화끈 거리가 나의 모드가 모두 화 모드로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그 여신도에게 대답은 "그런데요?" 했습니다.
요즘 많이 즐거운 일은 없지만 그러나 요즘 행복한 것이 있습니다. 수도회 원장 신부님의 정책?? 우리 할아버지 신부님이 카톡으로 우리들에게 매일 카톡으로 당신의 강론을 매일 배달해 주십니다. 그 강론이 워낙 따뜻하고 사랑스러워서 어떤 형제 자매님은 그것을 자신의 지인들에게 하루에 300명 이상 사람들에게 보낸 다고 합니다. 참 은혜로운 강론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매일 그렇게 신부님의 강론을 들어 보면서 늘 하느님 찬미와 감사를 드리는 모습을 신부님을 통해서 봅니다. 그런데 그분도 공동체가 있어요. 그리고 신부님을 만나러 오는 신자분들이 있습니다. 각 만나는 사람들이 신앙의 정도가 같을까? 수도 공동체는 수도 공동체 나름대로 영적인 다름이 있습니다. 그리고 신자 공동체도 나름 신부님과 다름이 있습니다. 환경에 따라서 다름이 있습니다. 그 다름에 내가 옳아? 찬미가 정의로 둔갑하고 남을 평가? 그런데 신부님은 그 유명한 거리두기를 하면서 나름 신자들 안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신부님의 사목활동하시는 모습안에서 깨어 있다는 것이 무엇이구나를 봅니다. 신부님이 저에게 이렇고 저렇고 말씀은 없으십니다. 그러나 그분의 시간을 들여다 보면서 나름 그분의 신앙의 여정을 들여다 보고 저도 그분을 찬미하게 됩니다. 신자들의 혹은 수도 공동체안에서 각각의 영성의 다름을 알면서도 거리두기 하면서 나름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정말로 귀한 신앙의 교과를 보게 됩니다. 오늘 복음도 그렇습니다. 주인이 소작인들에게 무엇인가를 맡겨놓고 가는데 소작인들은 그 맡겨진 재물이 자신의 것으로 착각하고 시간을 낭비하다가 큰 낭폐를 맞게 됩니다. 소작인에게 시간과 주인과의 관계 설정이 잘못되어서 그런 낭폐를 당하는 것입니다. 신부님이 여러 사람들과 거리두기를 하셨다는 것은 어느 상황에서도 주님과 항상 관계를 유지 하셨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늘 우리의 신앙의 정도를 따지지 않고 같이 걸어가는 것을 원하십니다. 그 여정을 걸어가면서 신부님도 늘 함께하는 여정을 보신것 같습니다. 다름 안에서 늘 같이 걸어가면서 늘 주님 안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 주님을 보지않고 살면 오늘 소작인들과 같은 결과를 맞이하게될 것입니다. 늘 만나는 사람안에서 다름도 보아야 하고 주님의 시간도 보아야 합니다. 다름을 인정할 수 있는 것은 주님안에서 내가 성장한 모습을 보면 타인의 다름을 받아 들일 수 있습니다. 주님도 늘 함께 하는 여정안에서 나와 같이 걸어가신분입니다. 다름을 보고 늘 함께 하는 여정안에서 하느님을 만나 주님 찬미 드릴 수 있는 좋은 모델이 할아버지 신부님입니다. 사람이 영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모델이 필요합니다. 그 모델이 예수님이고 가깝게는 저에게는 신부님입니다. 모방부터 하고 나도 새로운 나로 변해 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선생님을 주님이 제 앞에 보내주셨습니다. 감사 찬미 드립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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