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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성체 모독과 다가오는 대환난의 절정 ―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

3087 박소영 [b38927] 스크랩 13:46

이제 영적 나눔글은 소수의 현명한 사람들과 나눌 것입니다. 주님께서 제게 명하신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가라반달 성모님 발현은 성체 모독에 대해 경고하시고 사람들의 회개를 이끌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아키타 발현에서도 성모님께서는 아녜스 수녀에게 성체성사에 관한 기도를 함께 바칠 것을 청하시며, 성체의 중요성을 먼저 말씀하셨습니다.

마리아 사제운동 메시지에서도 성모님께서는 성체 신심의 심각한 위기가 교회 전체를 더럽혀 왔으며, 많은 이들의 불충실과 광범위한 배교의 확산을 초래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체 모독 가운데 가장 심각한 독성죄는 성전에 텔레비전이나 빔 프로젝터와 같은 화면을 설치하고, 감실 안에 현존하시는 성체 예수님을 외면한 채 화면으로 중계되는 미사를 본 후 미리 축성된 성체로 영성체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중계 미사와 영성체는 거룩한 희생 제사를 배제한 만찬의 의미만을 담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675항에서 말하는 최고의 종교적 사기, 곧 가짜 메시아의 사기이며, 마리아 사제운동 485번 메시지에서 전하는 마지막 때에 그리스도의 적이 저지를 흉측한 독성죄입니다.

이러한 성체 모독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2022년 2월 24일 이전부터 수년간 이어져 왔습니다. 또한 유럽에서도 사제 수 감소를 이유로 텔레미사와 미사를 대신하는 공동체 모임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그러므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비롯하여 유럽의 폭염, 이민 문제, 경제 침체, 정치·사회적 갈등은 모두 성체 모독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아키타 성모님께서 제대가 약탈당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성체 안에 살아 계시는 예수님을 믿지 않고 성체를 단순히 예수님의 몸과 피를 상징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교회를 좌지우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모님께서는 이러한 교회의 상황을 580번 메시지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사탄은 이미 권세의 절정에 이르렀고, 이제는 교회 안에서도 주님께서 허락하신 바를 이룰 터인데, 그것은 교회의 더없이 고통스러운 정화를 위한 것이다."(580,6)

성체 모독이 갈수록 심해지고 성체 공경과 흠숭이 사라진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마르크스적 무신론 공산주의가 온갖 권세를 떨치게 됩니다.

머지않아 ‘그리스도의 적’으로서 온갖 권세를 떨치며 루치펠 자신이 나타날 것인데, 그때까지 고통은 계속될 것입니다.

이제 사람들이 고통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닥쳐올 대환난의 절정, 곧 예고된 대징벌의 시기에 비하면 지금의 고통은 아무것도 아닐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의 폭풍이 인류를 휩쓸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무서운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회개하고 싶어도 회개할 수 없는 상황이 닥치는 것입니다.

너무 늦어 회개할 몸과 마음의 준비조차 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때는 고해성사를 베풀 사제조차 만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본 세 번째 장면이 일어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평온과 안정'을 외칠 것이지만, 바로 그때 개인과 국가가 최대의 멸망에 이르는 사태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주시는 평화를 원하지 않고, 물질적이고 쾌락적인 세상의 평화만을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대환난 절정이 닥치기 전에 준비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때 살아남기 위해 이 세상 어디에 안전한 곳이 있을까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돈과 물과 음식일까요?

안전한 피난처는 성모님의 티 없으신 성심입니다.

그리고 준비해야 할 것은 회개와 보속, 십자가와 묵주, 성경과 메시지책, 촛불입니다. 이것 말고는 준비할 것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서둘러 회개하는 것입니다. 회개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때가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회개하여 성모님의 양육 안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그래야 성모님께서 우리의 삶을 다시 바로잡아 주시고 보호해 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10월 25일에 주신 메주고리예 성모님 메시지를 전합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의 마음 안에서 승리하시고 다스리시기를 기도합시다. 이것이 바로 주님의 재림 때 이루어질 일입니다.


(2026년 10월 25일 메주고리예 성모님 메시지, 평화의 모후 사도회)

"사랑하는 자녀들아! 평화가 아니라 자신의 하찮은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증오와 전쟁의 불길이 번지고 있다. 그러므로 어린 자녀들아, 내 모성적 성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모든 이를 위해 너희는 기도가 되고, 사랑과 평화를 위해 뻗은 내 손이 되어라. 하느님께서는 너희에게 평화를 주기를 바라시지만, 너희는 그 평화를 원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평화를 위해 더 강력하게, 더 많이 기도하여라. 나는 너희와 함께 있으며, 평화가 모든 마음 안에서 승리하고 다스리게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성체 모독》 Jan Claesz, 17세기

성체를 훼손하는 장면과 배경의 화재를 함께 그린 작품입니다. 성체 모독과 그에 따른 심판이라는 주제를 강하게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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