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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홍) 2026년 10월 28일 (수)성 시몬과 성 유다(타대오) 사도 축일예수님께서는 제자들 가운데에서 열둘을 뽑아 사도라고 부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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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세상 어떤 보석보다 고귀한 지혜 (지혜서 7장)

192704 손영줄 [s2846] 스크랩 05:22

 

풍요롭고 하늘이 높고 맑은 이 가을날,

주님의 평화와 지혜가

형제자매 여러분의 가정에 늘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지혜서 7장 말씀은

우리에게 삶에서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를 깊이 깨닫게 해 줍니다.

지혜서의 저자는

부귀영화의 대명사인 솔로몬 왕 역시

다른 모든 이와 마찬가지로

흙으로 빚어진 연약한 인간으로

삶을 시작했음을 일깨워 줍니다.

왕홀과 왕좌, 수많은 재산과 보석,

건강과 미모조차도 지혜의 광채 앞에서는

한 줌의 모래나 진흙과 같다고 고백합니다.

지혜는 단순히 세상적인 지식이나

머리의 영리함이 아닙니다.

지혜는 하느님 권능의 숨결이자

영원한 빛의 광채이며,

하느님의 선하심을 담고 있는

티 없는 거울입니다.

우리가 기도를 통해

지혜의 영을 받아들일 때,

우리는 하느님의 뜻을 깨닫고

"하느님의 벗"이 되는 크나큰 은총을

얻게 됩니다.


"밤은 빛을 밀어내지만

악은 지혜를 이겨 내지 못한다."

(지혜 7,30)


세상의 악과 불안, 헛된 욕망이

우리를 뒤흔들지라도,

하느님의 지혜를 마음에 품은 이들은

결코 길을 잃지 않습니다.

오늘 하루, 세상의 눈으로

가치를 매기는 것들에서 벗어나,

하느님께서 거저 주시는 참된 지혜를

마음 깊이 청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소소한 실천]


하루를 시작하며 하느님께 지혜의 영을

청하는 짧은 기도를 바칩니다.

주님께서 주신 지혜와 재능을

이웃과 아낌없이 나누어 봅니다.

주님, 저희에게 당신의 지혜를 주시어

언제나 당신의 참된 벗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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