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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10월 30일 (금)연중 제30주간 금요일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일지라도 끌어내지 않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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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참된 지혜를 청하며 ~ 지혜서 9장 ~

192745 손영줄 [s2846] 스크랩 07:43

 

찬미예수님,

가을 하늘이 맑고 높은 계절,

굿뉴스 교우 여러분의 삶과 가정에

주님의 평화와 자비가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함께 나누고 싶은 말씀은

지혜서 9장, 솔로몬 왕이

하느님께 드린 '지혜를 청하는 기도'입니다.


~ 지혜서 9장 말씀중에서 ~


"거룩한 하늘에서 지혜를 파견하시고

당신의 영광스러운 어좌에서

지혜를 보내시어

그가 제 곁에서 고생을 함께 나누게 하시고 당신 마음에 드는 것이 무엇인지

제가 깨닫게 해 주십시오." (지혜 9,10)


묵상


우리는 살어가며 수많은 판단과 선택의 순간을 맞이합니다.

나름의 경험과 지식으로 길을 찾아가려 애쓰지만, 때로는 썩어 없어질 육신과 세상의 시름이 우리의 영혼을 무겁게 누르곤 합니다. 


오늘 지혜서의 말씀은

인간이 아무리 능력 있고 완전해 보일지라도, 하느님에게서 오는 지혜가 없다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일깨워 줍니다.

하느님의 뜻을 깨닫고 올바른 길을 걷는 것은 우리 자신의 힘이 아닌, 오직 주님께서 보내주시는 거룩한 영과 지혜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지혜는 멀리 있는 관념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에서 주님 마음에 드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따뜻한 동반자입니다.

오늘 하루, 내 뜻과 고집을 잠시 내려놓고

주님의 지혜가 내 곁에서 함께 고생을 나누어 주시기를 마음 모아 청해봅니다.


🙏함께 드리는 기도


자비의 주님,

연약하고 덧없는 저희에게

하늘의 거룩한 지혜를 보내주소서.

저희의 좁은 눈으로

세상을 판단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당신 마음에 드는 올바른 일들을

깨달아 실천하게 하소서.

일상의 고단함 속에서도

지혜가 저희와 늘 함께하며

주님의 사랑 안에 머물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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